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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베트남 방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그의 배우자 펑리위안이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베트남을 국빈 방문한다.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관계위원회는 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방문은 응우옌푸쫑 당 총서기와 그의 배우자, 보반투엉 주석과 그의 배우자의 초청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과 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5년이 되는 날이다. 시 주석의 베트남 방문은 중국 당 총서기 겸 국가주석으로서는 이번이 세 번째다.

 

베트남은 아세안에서 중국의 최대 파트너인 반면, 중국은 수년 연속 베트남의 최대 교역국이다. 베트남 세관에 따르면, 베트남의 수출은 577억달러, 수입은 1178억7천만 달러를 차지하는 양국 간 무역액은 2022년 1756억달러에 달했다.

 

2023년 9월 20일까지 누적적으로 중국은 4천23개의 활성 프로젝트, 총 자본금 260억달러가 넘는 FDI로 144개 국가 및 지역 중 6위를 차지했다.

 

2022년 10월 쫑 서기는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 공산당의 제20차 전국대표대회 이후 중국을 방문한 최초의 고위 외국 지도자가 되었다. 부이탄손 외교부 장관은 그 방문이 특히 중요한 행사였고 모든 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말했다.

 

12월 1일 하노이 대통령궁에서 열린 왕이 중국 외교부장 리셉션에서, 투엉 주석은 베트남과 중국이 가까운 이웃이며, 역사, 문화, 그리고 공산당의 지도력 아래 사회주의를 따르겠다는 결심과 관련하여 몇 가지 유사점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은 중국과의 관계를 자주·자립·다각화·다자화라는 외교정책의 전략적 선택이자 최우선 과제로 생각한다"며 양국이 외교·국방·안보 등 중요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경제·무역·투자·교통·인적교류를 중심으로 다방면에서 협력의 질과 효과를 높일 것을 제안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리셉션에서 중국이 베트남과의 우호적이고 포괄적이며 협력적인 관계를 중요시하며, 이를 중국의 이웃 외교 정책에 관한 한 우선순위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항상 베트남의 산업화와 현대화를 위한 노력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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