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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조사] 근로자 1/3, 일과 삶의 균형이 깨졌을 때 직장을 그만둔다

최근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의 35% 이상이 직장이 일과 삶의 균형을 방해하면 그만두겠다고 말했다.

 

채용회사 네비고스 서치의 '월급과 노동시장 2024' 보고서에 따르면, 일과 삶의 균형, 기업 문화, 경력 향상의 기회, 직속 상사의 자질 등이 근로자들이 현재의 회사를 그만둘지 아니면 계속 남아있을지를 가장 많이 결정할 4가지 요소라고 한다.

 

응답자의 70%가 퇴사를 할지 잔류를 할지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는 월급이라고 답했다. 이 조사는 올해 3분기 550개 기업과 4천 명의 구직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이 결과는 근로자들이 점점 더 정신 건강 가치를 우선시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이것은 근로자들이 더 적합한 직업을 위해 현재의 직업을 포기할 동기를 부여한다," 라고 보고서가 말했다.

 

조사된 응답자들은 하이퐁시, 하노이, 다낭시, 빈즈엉성, 동나이성, 호치민시의 다양한 부문에서 왔다.

 

네비고스 서치(Navigos Search)는 또 세계 경제가 수요 급감을 겪으면서 기업들이 3분기 감원을 지속하거나(응답자의 68.7%) 신규 채용을 중단(52.6%)한 것으로 나타났다.

 

근로자의 44%는 급여가 1년 전과 변함이 없다고 답했고, 11.5%는 감소를, 나머지 44.4%는 인상을 받았다고 답했다.

 

근로자들은 예상되는 해고 파동으로부터 안전하기 위해 내년에 기술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언어 및 분석 기술을 개발하겠다고 응답한 근로자는 55%에 달했다.

 

네비고스 서치는 기업들에게 근로자들의 심리적 요구를 연구하고, 효과적으로 인재를 끌어들이고,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한 계획을 개발하라고 조언했다.

 

기업은 또한 목표로 하는 핵심 가치에 부합하는 직장 문화를 구축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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