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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베트남, 코코아 유럽에 수출

 

베트남과 벨기에의 두 주요 코코아 회사인 비나카카오(Vinacacao) JSC와 리베르트(Libeert)는 각각 베트남의 코코아 재배자들을 지원하고 베트남산 코코아와 초콜릿을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상호 무역 협정을 체결했다.

 

목요일에 체결된 협정에 따르면, 양측은 상품을 직접 사고팔며 서로 상대방의 시장 진출을 도와 최종 소비자들에게 상품을 제공할 것이다. 이 협정은 환율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으며, 경쟁을 촉진하는 대신 각 회사에 새로운 시장을 열어줄 것이다.

 

처음에 두 회사는 베트남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베트남에서 아이들을 위해 산타클로스, 펭귄, 순록 모양의 초콜릿을 배달할 것이다. 비나카카오의 회장이자 설립자인 쩐반리앙은 1천600만 명의 아이들을 포함하여 1억 명의 인구를 가진 베트남 시장은 초콜릿 사업에 거대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베트남의 초콜릿 시장의 가치는 2억 5천만 달러로, 이는 베트남의 인구와 중산층을 고려할 때 잠재력의 10%에 불과하다고 하면서 베트남의 시장을 정복하고 세계 시장에 접근함으로써, 초콜릿 시장으로부터 13억 6천만 달러를 벌어들일 수 있다고 리앙 회장은 말했다.

 

베트남 커피-코코아 협회(VICOFA)에 따르면, 베트남의 초콜릿 소비량은 일년에 약 5천톤이다. 베트남 코코아를 투입 재료로 하는 일부 유명한 베트남 초콜릿 브랜드는 마루, 스톤 힐, 비나카카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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