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올해 신규 설립 사업체 수는 2023년 대비 2% 증가해 약 16만 2,500개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함께 16% 증가한 약 6만 8천 개의 사업체가 다시 가동할 것이라고 한다. 따라서 2024년에는 총 23만 5백 개의 사업체가 추가로 경제에 합류할 것이다. 통계청은 2023년 사업자 등록 상황과 그 기간 동안의 세계 및 국내 경제 전망을 토대로 예상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플러스 회복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작년에 발표된 지원 정책의 영향력이 보다 올해는 명확해질 것이다. 투자(민간 투자, FDI, 공공 투자, 국영 기업), 소비, 관광, 수출의 원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투자 프로젝트에서 지연된 문제, 부동산 시장, 회사채 등의 문제도 해결될 것으로 예상한다.
그러나, 군사적 갈등과 선진국들의 인플레이션 통제를 포함하여, 세계 경제 환경으로부터의 잠재적인 위험은 남아 있다. 인플레이션은 둔화될 조짐을 보이지만, 일부 주요 경제국들은 통화 긴축을 유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베트남의 주요 무역 및 투자 파트너인 주요 경제는 여전히 느리고 지속 가능하지 않은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저성장 기조는 소비자 수요가 취약하고 보호 장벽이 높아지고 있다. 통계청은 "세계와 지역의 불리한 발전은 베트남의 생산, 사업, 산업, 수출입 및 투자 유치 활동에 계속해서 강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올해 시장에서 철수하는 사업체의 수는 2023년에 비해 여전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팬데믹의 영향을 받은 기간보다 현저히 낮은 비율이다. 사업자등록관리부에 따르면 이 숫자는 약 178,000개로 2023년 동기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약 10%는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하는 사업체 외에도 해산 절차를 수행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