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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SBC: 베트남 경제가 회복되고 있지만....

HSBC는 베트남이 회복의 길을 걷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무역과 인플레이션 위험에 대처할 대책이 여전히 필요하다고 했다.

 

HSBC의 올해 첫 보고서는 2024년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2023년 5.05%보다 높은 6%에 달할 가능성이 있는 등 앞으로 베트남의 경제 전망이 더 나아질 것이라고 평가했다.

 

해외직접투자(FDI)와 서비스는 2024년 경제 전망에 기여하는 두 가지 요인이다. HSBC에 따르면, FDI 유입은 생산 능력을 증가시키고 수출 부문에 기회를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지난해 등록 및 시행된 FDI 자본은 각각 366억달러, 232억달러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신규 외국인 투자 자본은 4년 만에 최고치로 GDP의 약 5%에 달하는데, 대부분 베트남이 '떠오르는 별'로 꼽히는 분야인 전자 제조업에 쏟아졌다.

 

HSBC는 "베트남은 더 다양한 FDI 흐름이 있는 지역이기도 한데,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공급망에서 점점 더 중요해지는 역할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투자자들은 전자제품 외에도 베트남 소비에 자본을 쏟아붓는 것에 관심이 많다. 서비스 산업은 2023년 4분기 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경제에 필요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긍정적인 발전 속에 베트남은 2024년까지 1천8백만 명의 방문객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는 작년의 1천2백60만 명에서 증가한 것이다,

 

"2023년에 관광업은 상당한 회복세를 보였고 올해는 훨씬 더 높은 수준을 약속한다."라고 온라인 여행 서비스 플랫폼 클룩 베트남의 CEO인 응우옌후이호앙(Nguyen Huy Hoang)이 작년 10월 10일에 논평했다. 작년에 회사는 인바운드(Inbound) 부문이 4배 성장했다.

 

그러나 HSBC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제는 또한 당국이 모니터링하고 대응 시나리오를 가져야 하는 무역 및 인플레이션 위험에 직면해 있다.

 

지난해 수출액은 2022년 대비 4.4% 감소한 3천560억달러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부는 올해 수출액 목표를 약 6% 늘려 3천770억달러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잡았다.

 

그러나 HSBC에 따르면, 수출 회복의 징후는 대규모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주로 기술 주기가 더 밝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따라서, HSBC 전문가들은 올해 수출 회복 수준에 대해 신중한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

 

인플레이션과 관련해서 HSBC는 목표치인 4~4.5%보다 낮은 3.4%로 전망했다. 인플레이션 축소 추세가 대규모로 일어나고 있으나 물가 상승 압력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다. 에너지, 식량 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확대와 헬스케어 등 일부 서비스의 증가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

 

베트남은 올해 초부터 총 연결 수입이 7억5천만유로(약 8억달러)에 달하는 다국적 기업에 15%의 글로벌 최저세를 부과한다. 비나 캐피탈도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글로벌 최저세가 베트남으로의 FDI 자본을 제한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베트남에 자본을 쏟아 붓기로 결정하는 요인은 세금뿐만이 아니다. 그러나 HSBC 전문가들은 또한 "세금에서 추가적인 예산 자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지는 물론, 세율 인상을 보상하기 위한 다른 부수적인 방법이나 인센티브를 면밀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은행은 또한 베트남이 투자자들에게 매력을 높이기 위해 인프라, 노동 및 비즈니스 환경 지표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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