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북부 지방인 하남에 두 번째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이충훈 창업자 겸 CEO가 수요일에 발표했다. 그는 지방 당국과의 면담에서 특히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토지 임대료를 낮추는 등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이충훈 서울반도체 창업자 겸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2024년 1월 24일 레티투이(가운데) 하남 당위원장과 쩐 쑤언드엉(오른쪽) 북부지방 부위원장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하남신문.
레티투이 하남성 당 위원장은 서울반도체가 하남성 내 최대 외국인 투자자 중 한 명이라는 점을 높이 평가하고 증설 계획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쩐쑤언드엉 하남 부위원장은 한국 기업의 확장을 위해 가능한 한 최선의 촉진책을 제공할 것이라며 더 많은 고용을 창출하고 사회경제적 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하남은 투자자들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고 그들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울반도체의 하남성 첫 프로젝트는 초기 투자금 3억달러, 7.5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2017년 5월 가동했다. 회사는 내년에 투자금을 3억5천만달러로 올렸다.
3천명이 일하고 있으며 공장은 반도체 부품, LED 전구 및 첨단 LED 부품을 생산하여 조명, 통신, 전자 및 에너지 절약 산업에 서비스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