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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

국경을 초월한 온라인 소매업은 5번째로 큰 수출 산업이 될 수 있다

 

아마존에 따르면 국경 간 소매 전자 상거래(B2C)는 2027년까지 120억 달러에 이르고 향후 5년 내 베트남에서 5번째로 큰 수출 산업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이 같은 전망은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실적 보고서: 베트남 중소기업에 힘을 실어줍니다'에 나와 있다.

 

보고서는 2027년까지 국경 간 전자상거래 수출의 두 가지 발전 가능성을 지적하고 있다. 정상적인 시나리오에서 이 분야의 수출액은 50억 달러(124조2천억동)에 이를 수 있다. 높은 시나리오에서 베트남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온라인 수출을 늘린다면 2027년까지 매출액은 120억 달러, 즉 296조3천억동에 이를 수 있다. 이는 전년 대비 2.4배 증가한 수준이며 소매 전자상거래는 베트남의 5대 수출산업이 될 것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작년 베트남의 수출액은 거의 3560억 달러에 달했다. 전자제품과 컴퓨터와 부품, 전화와 부품, 기기, 섬유와 의류, 농림수산업 등 5개 산업군의 수출액은 200억 달러가 넘는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전 세계 소비가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계속 전환되면서 베트남 상품이 온라인 수출을 늘릴 기회가 있다고 평가한다. 올해 베트남 온라인 소매 시장의 예상 규모는 313억 달러 이상으로 전  소매의 13%에 육박한다. 이는 향후 5년 내 전 소비의 15%에 해당하는 405억 달러 이상으로 증가할 것이다.

 

베트남 유통업체들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아마존에서 1년 만에(2023년 8월 31일 기준) 1천700만 개 이상의 상품을 판매했는데, 2022년 같은 기간에 비해 금액이 50%로 상승했다. 베트남 판매자 수도 40% 증가했지만,  "수천 개"라고만 밝히며 구체적인 숫자를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베스트셀러인 '메이드 인 베트남' 제품 카테고리 5개는 가정, 주방, 건강-개인 케어, 의류, 뷰티 부문이다. 이번 카테고리 평가 보고서는 베트남의 오랜 제조 경험과 가구, 홈 데코, 의류 등 핵심 수출 부문을 반영한 것이다.

 

보고서는 "건강-개인 케어, 뷰티 등 신흥 산업의 모멘텀이 증가하면서 베트남의 온라인 수출 그림이 점점 더 개방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아마존에서 매출이 10만 달러를 넘는 베트남 판매자 수는 70% 증가했다.

 

컨설팅업체 액세스 파트너십(UK)의 조사에 따르면 2022년 베트남의 소매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은 약 80조7천억 동(35억 달러)으로 추정된다.

 

중소기업과 소규모 기업의 주요 수출시장은 동남아와 중국이지만 향후 5년간은 일본, 미국, 유럽연합이 우선시장이 될 것이다. 2020년부터 서방국가의 소비자들이 베트남 제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하고 구매하는 빈도가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전자 상거래는 세계적으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사업체들에게 다음으로 큰 트렌드 중 하나이다," 라고 아마존 글로벌 셀링 베트남의 성기재 CEO는 말했다. 그는 사업체들이 이 트렌드를 빠르게 이용하고, 세계 소비자 수요를 포착하고, 장기적인 성장 계획을 세울 수 있는지가 문제라고 한다.

 

엑세스 파트너쉽은 베트남 기업들이 높은 관세와 비싼 국경 간 물류 비용으로 인해 온라인 거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생각한다. 영국 컨설팅 회사는 전자 상거래 수출 기회를 최대한 활용하기 위해 기업들이 더 많은 법적, 재정적 지원을 필요로 한다고 지적한다. 국경을 넘는 전자 상거래 구역을 설립하고 수출 및 전자 상거래 보조금을 제공하는 것과 같은 조치들이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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