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28일 미국에 본사를 둔 반도체 회사인 키네 에스아이씨 세미(Kine SIC Semi)는 베트남 북부 박닌성에 초기 규모인 7,500 평방미터의 공장을 짓는데 2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초기 단계에서 공장은 30명의 전문가를 포함하여 100명을 고용할 수 있다고 회사의 임원인 조니 응우옌은 말하며 투자를 진행하기 위한 현지 당국의 지원을 촉구했다.
이에 대해 박닌 부회장 부엉꾹뚜안은 박닌성은 반도체 투자를 유치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며 이 목표를 위해 지방 정부는 사업 환경 개선, 행정 절차 간소화 및 인력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고 말했다.
박닌은 애코 테크놀로지를 예로 들어 반도체 부문에서 투자를 유치해 왔다고 그는 덧붙였다. 2023년 10월, 앰코 테크놀로지는 옌퐁 2C 산업 단지에서 23.1헥타르에 달하는 지방의 최신 공장을 위한 그랜드 오픈했다. 앰코는 차세대 반도체 패키징 능력을 제공하는 가장 진보된 설비를 개발하기 위한 1단계 5억 2천만 달러를 포함하여 프로젝트의 2단계에 걸쳐 16억 달러를 투자했다.
박닌성은 또한 산업 단지의 지방 경영진에게 향후 과제를 위해 회사와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베트남 4개의 삼성 공장 중 2개의 공장이 있는 박닌은 지금까지 2,203개의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를 유치했으며, 총 등록 자본금은 253억4000만달러로 국내에서 7번째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