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기업들은 총 투자금 중 1억3600만달러 이상을 신규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해외 벤처 투자 자본을 보충하기 위해 첫 5개월 동안 해외 투자를 확대했는데, 이는 작년 같은 기간의 43%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1월부터 5월까지 베트남 기업들은 주로 광업에 초점을 맞춘 16개 부문에 대한 해외 투자를 진행하여 전체 자본의 43.1%를 차지했으며, 제조 및 가공업(23.9%), 무역 및 소매업(8.3%)이 그 뒤를 이었다.
이 기간 동안 베트남은 16개 국가와 영토에 투자했다. 이들 중, 네덜란드가 40.1%를 차지하며 선두를 차지했으며, 라오스가 36.8%를 차지하며 2위를 차지했고, 미국과 뉴질랜드가 그 뒤를 이었다.
5월 20일 현재 베트남은 해외에 1,733개의 운영 프로젝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총 투자액은 222.5억 달러가 넘는다. 해외 투자의 대부분은 광업 분야 31.6%, 농림어업 분야 15.6%에 달했다.
가장 많은 투자를 한 국가는 라오스(24.8%), 캄보디아(13.1%), 베네수엘라(8.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