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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리아붕따우, 1~5월 외국인 투자 16억 달러로 전국 1위

베트남의 남해안 바리아붕따우성은 지난 1~5월 16억4천만 달러의 외국인직접투자(FDI)를 유치해 전년 동기 대비 12.6배 급증한 것으로 집계돼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호치민시와 인접한 성은 올해 5월까지 18건, 15억 2천만 달러 규모의 신규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를 접수했으며, 기존 9건의 프로젝트에 1억 2천만 달러를 추가 투입했다.

 

이로써 성은 2024년 FDI 목표의 82.1%를 달성했다고 기획투자부는 설명했다. FDI가 갑자기 급증한 것은 한국, 중국, 일본 및 기타 국가의 고품질 프로젝트에 의해 주도되었기 때문이다.

 

 

효성비나케미칼은 지난 3월 까이멥산업단지 내 폴리프로필렌(PP) 공장과 지하 액화석유가스(LPG) 저장고 등으로 구성된 프로젝트에 4900만 달러를 추가로 쏟아부어 총 16억 달러 규모를 투자했다. 자매회사인 ㈜효성동나이는 푸미 2산업단지 내 바이오기반(1,4 부탄디올) BDO 생산공장에 7억3천만 달러 투자 허가를 받았다.

 

지난 달, 대만의 전자제품 제조업체인 트라이포드(Tripod) 테크놀로지는 소나데지 짜우득 산업단지에 연간 1,800톤, 2억5천만 달러 규모의 공장을 위해 18헥타르의 부지를 임대했다. 일단 가동되면, 산업단지에서 가장 큰 규모의 첨단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로 공장은 1,7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할 것이다.

 

한편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조선업체 바드(Vard)의 베트남 법인인 바드붕따우주식회사는 동쑤엔 산업 단지에 15.3헥타르 규모의 기계 및 철강 공장을 완공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5,000DWT 규모의 항만, 조선소, 슬립웨이, 창고 및 유지 보수 및 기술 작업을 위한 시설이 설치된다.

 

4월 말, 중국의 전자 부품 생산업체인 BOE 기술 그룹은 푸미 3 특화 산업 단지에서 2억7,500만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 건설을 시작했다.

 

바리아붕따우성은 현재 산업단지 302개 프로젝트 155억 달러를 포함해 331억9천만 달러 규모의 외국인 투자 프로젝트 475개가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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