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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문 8] 팜민찐 총리, 베트남, 한국, 내년 무역 목표 1000억달러 목표 설정

양국은 양국 정부가 2025년 무역을 1000억달러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양국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입법부의 역할을 계속 강화할 것이다.

 

팜민찐(왼쪽) 총리와 우원식 국회의장


7월 2일 팜민찐 총리는 한국 방문의 일환으로 제22대 우원식 국회의장과 회담을 가졌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양국이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베트남 고위 지도자로서는 처음으로 총리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의 한국 공식 방문을 환영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번 방문이 새로운 틀에서 양국 관계를 구체화하는 데 기여하는 바로서 양국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베트남의 최근 사회경제적 발전 성과를 축하하고 양국이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기후변화 대응 등 역사, 문화, 경제발전 우선순위는 물론 경제와 인적자원의 상호보완성에서 많은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 국회는 베트남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여 양국 정부가 새로운 관계 틀을 배치하고 경제 안보와 인적 자원 연결에 있어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행동 프로그램을 효과적이고 실질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우원식 국회의장은 말했다.

 

이에 팜민찐 총리는 제22대 국회의장에 당선된 것을 열렬히 축하하고 쩐탄만 국회의장을 비롯한 베트남 고위 지도자들의 축하와 인사를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전달했다.

 

찐 총리는 한국의 국회가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역적, 국제적 위치를 점점 더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더 강력한 발전을 목격하고 더 많은 성공을 거둘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양측은 베트남-한국 관계가 무역, 투자, 인적 교류 등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며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하고 실질적으로 성장해 왔다고 주장했다.

 

두 정상은 앞으로 의회 지도부 대표단, 전문위원회 대표단, 젊은 국회의원 및 소속 국회의원들의 교류를 강화하고, 각국의 우호 의회 그룹의 가교 역할을 촉진함으로써 두 입법 기관 간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에는 지속 가능한 발전과 디지털 및 녹색 전환을 위한 법과 제도를 구축하는 경험을 공유하는 한편, 2025년 무역을 1000억달러로 끌어올리는 목표를 달성하는 등 양국 정부가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양국 입법부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것이 포함된다.

 

베트남 정부 지도자는 양국 의회가 양국 및 다자간 협력 메커니즘을 효과적으로 배치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베트남 기업이 한국 기업의 글로벌 공급망에 더 깊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정책을 승인할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베트남의 농수산물을 포함한 수출 주력 상품의 한국시장 진출을 위한 문호를 더욱 개방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과 녹색 트랜스포메이션 분야에서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한국은 베트남이 반도체, 인공지능 등의 분야에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국회 대변인은  베트남 정부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서 원활하게 투자를 운영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유리한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요청했다.

 

각국 재외국민의 긍정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한 우원식 국회의장은 한국과 베트남 정부가 양국 재외국민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거주국 생활을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동의했다.

 

이는 문화 간 교류, 관광 협력, 지역 대 지역 및 인적 교류의 강화와 함께 양국 국민 간 이해를 증진시키고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관계를 발전시키기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다.

 

또한 정상들은 회의에서 상호 관심사인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국제기구에서 서로를 조정하고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팜민찐 총리는 이 자리에서 우원식 국회의장에게 조만간 베트남을 방문해 달라는 쩐탄만 국회의장의 초청장을 전달했다.


[한국방문 7] 팜민찐 총리, 이재용 회장 접견, 새로운 협력 분야 돌파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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