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산업통상부는 "베트남의 개선을 인정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상무부가 베트남을 비시장 경제국으로 계속 지정한 것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부처는 금요일 성명에서 베트남-미국 포괄적 전략적 파트너십에 따라 재신청을 위한 문서를 업데이트하기로 한 결정에서 교훈을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금요일에 베트남이 베트남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AD)를 계산하는 목적으로 비시장 경제(NME) 국가로 계속 분류될 것이라고 밝혔다. 상무부는 베트남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반덤핑 관세를 계산하는 데 사용된 방법론은 동일하게 유지된다고 설명했다.
이 절차의 일환으로, 상무부는 미국과 베트남에 있는 기관들로부터 36,000페이지가 넘는 논평을 받았다. 상무부는 투명하고 준사법적인 절차에 대한 양측의 광범위한 참여에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상무부는 "지난 20년간 이뤄진 베트남의 실질적인 개혁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경제에 대한 광범위한 정부 개입은 베트남 가격과 비용을 왜곡하고 궁극적으로 미국의 반덤핑 관세 계산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게 만든다"고 밝혔습다.
상무부는 반덤핑 관세를 계산하기 위해 비슷한 수준의 상품을 생산하는 베트남과 비슷한 수준의 경제 발전 국가의 시장 가격과 비용을 계속 사용할 것이다.
베트남의 지위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베트남의 미국 상공회의소(AmCham Vietnam)와 미국-아세안 기업 협의회(USABC)를 포함한 많은 미국 기관이 베트남이 시장 경제가 되는 것을 지지한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USABC는 상무부에 보낸 의견에서 베트남이 시장 경제로 지정되기 위한 "모든 기본"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AmCham Vietnam은 상무부에 보낸 편지에서 "우리는 베트남 경제의 변화와 발생한 놀라운 변화를 직접 목격했다.
"미국 기업과 투자자들은 현재 베트남 경제의 거의 모든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베트남을 글로벌 공급망에 통합하고 국가를 보다 생산적이고 안전하며 깨끗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편지에는 "베트남 경제가 비시장 경제 목록에 있는 다른 11개국과 매우 다르다는 것은 확실하다. 우리는 충분한 진전이 이루어졌으며 베트남을 시장 경제 지위로 격상시키는 것이 미국의 이익에 부합한다고 믿는다."라고 덧붙였다.
미국은 수년 동안 베트남의 가장 큰 수출 시장이었으며, 베트남은 2023년에 미국에 970억달러 상당의 상품을 수출했는데, 이는 베트남 총수출의 27%이다.
영국, 캐나다, 호주, 일본, 한국, 뉴질랜드를 포함한 최대 72개 경제권이 베트남을 시장 경제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