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나이성의 다우자이(Dau Giay)와 떤푸(Tan Phu)를 연결하는 고속도로 공사가 올해 말까지 시작될 예정이며, 이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호치민시와 휴양도시 달랏을 자동차로 더 빠르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동나이성 정부는 지난 8월 12일 탕롱 프로젝트 관리단과 회의를 갖고 9조동 규모의 고속도로 1단계 사업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61km의 다우자이-떤푸 고속도로는 호치민시-롱탄-다우자이 고속도로의 끝과 20번 국도와의 교차로를 연결한다. 이 고속도로는 계획된 66km의 떤푸-바오록 고속도로와 연결되며 최고 시속 100km의 4개 차선으로 건설된다.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교통 개선과 좁은 20번 국도의 혼잡을 완화하고 동나이성과 베트남 동남부 지역의 사회경제적 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고속도로의 주요 구성 요소들은 2026년까지 완공되어 2027년부터 운영될 것이다.
시공사에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동나이의 4개 구역(Thong Nhat, Dinh Quan, Xuan Loc, Tan Phu)에 걸쳐 거의 380헥타르의 토지를 상요한다. 토지 정리 보상 및 재정착 비용은 1조4500억동이 넘는다.
응우옌티호앙 동나이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모든 관련 부서에 토지 정리와 관련된 자료 수집을 서둘것을 지시했다. 그녀는 또한 지역 당국들에게 프로젝트의 시행 동안 일관성을 보장하기 위해 그들의 계획을 검토하고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호앙은 프로젝트 지역 내의 불법 활동을 예방하기 위해 건설 관리를 강화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