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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I 기업, 7개월 만에 245억6천만 달러 무역 흑자 달성

외국인직접투자(FDI) 기업은 베트남 경제 성장에서 선구적인 역할을 계속 입증하며
올해 첫 7개월 동안 245억6천만달러의 무역 흑자를 냈다.

 

베트남 관세청은 1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FDI 기업들이 1,487억 1,000만 달러를 수출하여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했으며 베트남 전체 수출의 72%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컴퓨터, 전자제품 및 부품, 전화 및 부품, 기계, 장비, 도구 및 예비 부품을 포함하여 각각 수십억 달러 주요 수출 품목의 대부분은 FDI 회사에 의해 제조되었다.

 

한편 FDI 기업의 총 수입은 1,241.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6.2% 증가했으며 국가 총 수입의 63.5%를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FDI 기업의 총 수출입은 기간 동안 14.8% 증가한 2,728억 7,000만 달러를 기록하여 245억 6,000만 달러의 무역 흑자를 기록했다.

 

최근 정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산업통상부 판티탕 차관은 이 같은 긍정적인 결과를 산업생산 회복과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 및 지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베트남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월의 50.3에 비해 6월과 7월 모두 54.7로 계속 개선되었고, 63개 지역 중 60개 지역에서 7월 산업생산지수가 상승했다. 특히 칸호아, 박장, 하이퐁, 꽝닌 등 몇몇 지역에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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