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와 한국은 무역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FTA)을 위한 7차 협상을 앞두고 있다.
최근 회담은 2월 17일부터 20일까지 쿠알라룸푸르에서 진행되며, 상품, 서비스, 투자, 경제 협력을 포함한 11개 핵심 분야를 논의한다.
협상은 5년간의 중단 후 2024년 3월에 재개되었다. 권혜진 산업부 FTA 협상 국장은 보호무역주의 확대로 인해 빠르게 변화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ASEAN의 주요 파트너인 말레이시아와 FTA를 신속하게 체결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한국은 이미 아세안과 FTA를 체결했지만, 무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회원국과 개별 협정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