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글로벌 금융 센터 지수(GFCI 37)에서 119개 금융 허브의 경쟁력 순위를 매겼다 뉴욕, 런던, 홍콩이 오랜 지배력을 이어가면서 지수 상단에는 거의 변화가 없다 금융 중심지는 현대 경제의 핵심 기둥으로, 자본을 연결하고 무역을 촉진하며 전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한다.
GFCI 37은 세계은행, OECD, 유엔과 같은 출처에서 140개의 정량적 측정치를 사용하여 작성되었다. 이러한 조치는 GFCI 온라인 설문지에 대한 응답자들이 수집한 평가와 결합된 것이다. GFCI 37은 총 4,946명의 응답자로부터 31,314건의 평가를 받았다.
경쟁력 영역
GFCI 모델에 사용되는 정량적 요소는 다섯 가지 경쟁력 영역으로 분류된다.
- 비즈니스 환경: 시스템의 투명성과 안정성, 규제의 복잡성
- 인적 자본: 전문 기술 인력 접근성, 교육 투자
- 인프라: 물리적 및 디지털 인프라의 질
- 금융 부문 개발: 고객 접근성, 디지털 솔루션 개발
지역별 분석
각 GFCI 지역의 주요 내용을 아래에 요약했다.
북미
북미에는 뉴욕,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 4개 도시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북미에서 가장 큰 폭의 순위 상승을 기록한 도시는 마이애미와 밴쿠버로, 두 도시 모두 순위가 10계단 이상 상승했다.
서유럽
런던은 이 지역의 주요 도시이며, 다른 7개 도시도 상위 20위 안에 들었다. 서유럽 전체의 평균 순위는 2.14% 상승했다.
아시아 태평양
아시아 태평양에는 상위 20위 안에 6개 도시가 있으며, 그중 4개는 중국(홍콩 특별행정구, 상하이, 선전, 베이징)에 속한다. 그 외 지역을 살펴보면, 항저우, 뉴델리, 쿠알라룸푸르, 호치민시, 마닐라가 모두 6계단 이상 상승했다.
중동 및 아프리카
이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는 두바이와 아부다비이며, 두바이는 GFCI 37에서 4계단 상승하여 12위를 차지했다. 반면, 텔아비브, 쿠웨이트시티, 요하네스버그는 각각 10계단 이상 하락했다.
라틴 아메리카 및 카리브해 지역
상파울루는 올해 7계단 상승하여 이 지역의 주요 금융 중심지로 자리매김했다.
-캐피탈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