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인공지능(AI) 기업 에어스메디컬(AIRS Medical Inc.)이 대표 솔루션인 ‘스위프트엠알(SwiftMR®)’을 포함한 자사 서비스에 대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정보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에어스메디컬은 영국 정부 주관 ‘Cyber Essential’, 미국 의료정보 보안 표준 ‘HITRUST e1’, 독일 연방 정보보안청(BSI)의 ‘C5 Type 1’ 등 3개의 글로벌 정보보안 인증을 잇달아 취득했다고 15일 발표했다. ‘Cyber Essential’은 영국 정부가 주관하는 사이버 보안 인증 제도로, 기업이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기본적인 보호 조치를 갖추고 있음을 인증한다. 에어스메디컬은 지난 2월 이 인증을 취득했으며, 하반기에는 보다 강화된 보안 수준을 검증하는 ‘Cyber Essential Plus’ 인증도 추가로 취득할 예정이다. 또한 지난 4월에는 미국 의료정보 산업에서 가장 신뢰받는 사이버 보안 프레임워크 중 하나인 ‘HITRUST e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은 의료기관 및 관련 서비스가 민감한 환자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음을 검증하며, 미국 의료시장 진출 및 기존 고객과의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기업 혁신의 주요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스마일샤크는 지난 5월 14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AWS 서밋 서울 2025(AWS Summit Seoul 2025)’에 플래티넘 스폰서로 참여해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AWS 서밋 서울’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클라우드 기술 컨퍼런스다. 스마일샤크는 지난해 브론즈 스폰서로 첫 참가한 데 이어 단 1년 만에 AWS 프리미어 티어 파트너(AWS Premier Tier Partner) 자격으로 플래티넘 부스를 운영하며 위상을 한층 끌어올렸다. 프리미어 파트너로서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스마일샤크는 기술력과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모두 보여줄 수 있는 복합적 체험 공간을 선보였다. 행사 양일간 스마일샤크 부스에는 3500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아 다양한 콘텐츠를 직접 경험했다. 부스는 키링 제작, 간식 패키지 수령 등 브랜드 상징을 담은 체험형 요소로 구성됐으며,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스마일샤크의 철학과 기술 방향성을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는 전문 인력과의
AI 기반 그림체 생성 전문 기업 슈퍼엔진이 2025년 5월 스마트스터디벤처스로부터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슈퍼엔진은 AI 기술 고도화 및 글로벌 진출 기반 확보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고유한 그림체를 정밀하게 학습하는 AI 기술(Pure Model AI)을 자체 개발해 웹툰, 출판만화, 게임 그래픽 등 다양한 콘텐츠 제작 분야에서 일관성과 개성을 모두 담아낼 수 있는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단순 생성이 아닌 창작자의 스타일을 보존하는 AI로 주목받고 있으며, 기술의 윤리성과 실용성 측면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슈퍼엔진은 AI가 창작자의 도구로 기능하는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웹툰·게임·영상 등 콘텐츠 제작 전반에 적용 가능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작가의 스타일을 지키는 AI’라는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AI 기술이 창작자의 창의성을 해치지 않고 윤리적으로 보완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술 개발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슈퍼엔진은 창작자의 권리 보호, 콘텐츠 산업 내 공정한 AI 활용 문화 조성에 기여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AI
스마트기기 리커머스 플랫폼 21세기전파상(대표 박영준)이 중고폰 검수 전 과정을 AI 및 딥러닝 기반으로 자동화한 ‘21세기검수센터2.0’을 공개했다. 이로써 주관적일 수밖에 없던 중고 스마트폰 품질이 자동차·가전처럼 ‘인증 등급’으로 표준화되면서 중고 거래에 만연하던 품질 불신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을 전망이다. 2025년 1분기 매출 또한 5.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경제를 선도하는 리더로 자리 잡았다. 21세기전파상은 AI 검수 기술(정확도 97%, 오류율 2% 이하)을 통해 중고폰 검수 과정을 자동화하고, 등급 표준화를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기존 중고폰 거래에서 주관적이었던 품질 평가를 공산품 수준으로 표준화함으로써 소비자와 기업 모두에게 신뢰도 높은 거래 환경을 제공한다. 검수 시스템은 22개 항목(배터리, 카메라, 기능 및 성능 등)을 1분 내 검수해 기존 수작업 대비 시간을 70% 이상 단축하며 월 10만대 이상 처리 능력을 갖췄다. 이를 통해 21세기전파상은 중고폰 시장의 신뢰도를 획기적으로 높였다. 자체 검수센터 ‘21세기검수센터’에서 표준화된 프로세스를 거친 기기는 품질 보고서와 데이터 삭제
많은 제약 회사들이 병원 및 의료 시설의 의약품 입찰 참여, 특히 1군 및 2군 고품질 의약품 분야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EU-GMP 기준을 충족하는 공장 건설 및 투자를 시급히 확대하고 있다. IQVIA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베트남 제약 시장(백신 제외)은 203조 8,270억 동(약 8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같은 기간 대비 9% 성장한 수치다. 2023년부터 2028년까지 이 산업은 연평균 6~8%의 성장률(CAGR)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년 말 기준 베트남에는 5,100개 이상의 도매점과 60개 이상의 소매점이 운영되어 증가하는 의약품 수요를 충족했다. 이는 제약 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국내 제조 기업에 큰 기회를 열어주고 있다. 올해 1분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제약 회사들이 꾸준히 높은 수익을 기록하며 긍정적인 신호를 보이며 실적을 유지했다. 많은 제약 회사들이 높은 이익을 보고 2025년 1분기 재무 보고서에 따르면, 하우장 제약 주식회사(코드: DHG)의 순매출은 1조 1,950억 동으로, 낮은 마진을 가진 상품 매출 감소로 인해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했다. 반면, 회사가 생산한 상품 매출은 8%
건강기능식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다단계 마케팅 기업 허벌라이프는 2025년 1분기 베트남에서 7,54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했다고 회사 보고서에 밝혔다. 미국 달러 기준 순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3% 감소했지만, 현지 통화 기준 순매출은 3.2% 증가했다고 회사는 덧붙였다. 베트남의 환율 변동은 해당 기간 순매출에 260만 달러의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서는 지적했다. 베트남 시장에서 허벌라이프는 2024년 3월에 제품 가격을 3.5% 인상했고, 2025년 3월에는 2.5% 인상했다. 이러한 성과 덕분에 베트남은 1분기에 허벌라이프 아시아 태평양 시장 중 인도에 이어 2위로 도약했다. 2억 930만 달러의 순매출을 기록한 인도가 1위를 차지했으며, 중국은 6,480만 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허벌라이프는 2023년을 제외하고 대부분의 해에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베트남에서 유통되는 허벌라이프 제품은 미국에 본사를 둔 허벌라이프 이노베이션 & 매뉴팩처링(HIM) 레이크 포레스트와 윈스턴세일럼에서 생산된다. 허벌라이프 베트남 SMLLC는 2009년에 설립되었
빈펄이 계속해서 상한선을 돌파하며 VN-지수가 녹색 행진을 이어가는 동안 빈홈즈 주가는 그룹 내 상위권을 차지하며 주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오늘 VN-지수는 오전 세션의 전반부에는 어제 1,300포인트라는 중요한 심리적 지표로 복귀한 후 긍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시장은 은행 그룹이 주도했다. 그러나 다른 그룹, 특히 부동산 주식에서 매도 압력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지수가 1,301포인트 가까이 하락하는 등 적자로 돌아섰다. 오후 초반에도 시장은 기준점 이하로 계속 움직였지만 저가 매도 압력은 점차 약화되었다. 오후 2시 이후 HoSE 지수는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어제보다 3포인트 이상 상승한 1,313포인트 이상으로 장을 마감했다. 그러나 주식 수는 상승 167개 종목, 하락 152개 종목으로 비슷했다. 전반적으로 은행 그룹은 계속해서 지지선을 보였고 부동산 주식은 상당히 부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오늘 시장은 '빈 패밀리'의 두 종목의 큰 영향으로 줄다리기를 벌였다. 빈펄의 VPL 코드는 개장부터 천장을 찍고 세션이 끝날 때까지 유지되어 단위당 97,700동에 달했으며, 유동성은 1,770억 동이 넘었다. 이 종목이 HoSE에 상장된 후 세 번 연
산업통상부와 재무부의 조정에 따라 오늘 오후 3시부터 휘발유와 유가가 리터당 280~630동 상승했다. 시중에서 많이 판매되는 RON 95-III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420동 상승한 19,590동이다. E5 RON 92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410동 상승한 19,180동이다. 석유 제품 가격도 리터당 280~630동 상승했다. 경유는 7일 전보다 리터당 420동 상승한 17,220동이다. 등유와 중유는 각각 17,220동과 16,160동으로 가격이 조정되었다. 휘발유와 유가 변동은 다음과 같다. 올해 산업통상자원부는 주요 기업에 최소 2,950만㎥의 석유를 배정했다. 이는 월 250만㎥의 석유에 해당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회에 제출한 질의응답 보고서에서 현재 휘발유와 석유 공급이 보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전국적으로 약 600만 톤의 휘발유와 각종 석유가 소비되었다. 한편, 업계 보고에 따르면 휘발유와 석유의 총 공급량은 약 640만 톤으로 추산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외 석유 시장 동향을 지속적으로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시장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구호개발 NGO 월드쉐어(이사장 최순자)는 서아프리카의 최빈국 중 하나인 부르키나파소에서 진행한 급식사업이 아동 영양실조를 현저히 줄이는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줄을 서서 손을 씻고, 접시에 가득 담긴 쌀밥과 생선을 받아 들고 환히 웃는 아이들 부르키나파소의 파라코바 마을. 전기도 수도도 없는 이 낙후된 마을에서 아홉 살 소녀 아미나타(가명)는 매주 세 차례, 두 시간씩 걸어 ‘파라코바 나눔센터’에 도착한다. 월드쉐어가 운영하는 이 급식센터는 단순한 식사가 아닌 아동들에게 ‘삶의 기회이자 희망’을 전하는 공간이다. 월드쉐어는 2018년부터 부르키나파소 파라코바 마을에서 무료급식센터를 운영해 오고 있으며, 2025년부터는 급식 횟수를 주 2회에서 3회로 확대해 600여 명의 아동에게 쌀과 생선으로 구성된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파라코바 마을은 부르키나파소 제2의 도시인 보보디울라소에서 15km 떨어진 농촌 지역으로, 주민 대부분이 일자리를 구하지 못해 극심한 빈곤을 겪고 있으며 기아 문제도 매우 심각하다. 대부분의 아동은 ‘또’라 불리는 옥수수죽으로 하루 한 끼를 겨우 해결하고 있으며, 단백질과 비타민 결핍으로 인해 성장 발달에도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대표 김종현, 코스닥 294570)이 2025년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공시하며 매출 173억원, 영업이익 43.9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7.8% 증가한 수치로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며 올해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쿠콘은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170억원, 영업이익 34억원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1분기에는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27.8% 증가하며 수익성 중심의 전략이 가시적인 성과로 이어졌다. 특히 데이터 부문은 78.8억원, 페이먼트 부문은 94.2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실적 호조를 보였다. 수익성이 높은 서비스 매출이 확대되면서 전반적인 영업이익률 개선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데이터 부문은 △비대면 신분증 사본 판별 △전자증명서 △자동차 시세 등 다양한 신규 API를 출시하며 신사업 기반을 적극 확장하고 있다. 쿠콘은 이 같은 API 상품군의 확대가 향후 매출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먼트 부문 또한 신규 고객 확보와 카드사 및 빅테크를 포함한 대형 고객사 유치, 기존 서비스 이용량 증가가 맞물리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