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라오스와의 협력 증진을 위한 상임위원회는 15일 회의에서 이 같은 증원을 승인했다.
2020년부터 전력난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앞으로 10년 안에 라오스로부터의 전력 수입이 5000MW를 넘어설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1년에는 37억 kWh의 부족이 있을 것으로 추정했는데, 2023년에는 약 150억 kWh로 정점을 찍은 뒤 매년 절반씩 감소하고 2025년에는 35억 kWh로 떨어질 것으로 추산했다.
베트남이 최대 5-8%의 전력을 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증가하는 전력 부족을 상쇄할 수 있는 유일한 단기적 해결책은 라오스에서 더 많이 수입하는 것이라고 재경부 관계자는 말했다.
장기적인 해결책을 위해 그들은 주요 전력 프로젝트에 대한 작업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세계은행은 연간 8%의 전력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베트남은 2030년까지 에너지 분야에 1,50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