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I는 올해 베트남의 섬유 및 의류그룹과 그 계열사가 50조 9000억 동의 세전 수익을 올리며 2019년보다 11% 증가한 1조 5500억 동에 이른다고 밝혔다.
현재, 몇 몇 회사들이 2020년 2/4분기의 주문을 협상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SSI는 올해 수출활동이 중국에서 베트남으로, 특히 최근 시행된 캐나다, 호주 등 CPTPP의 혜택을 받는 신흥시장으로부터의 주문에 따른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긍정적인 점에도 불구하고, SSI는 그 부문의 수출 활동이 많은 도전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측한다.
가장 큰 어려움은 점점 더 많은 수의 외국인 투자 공장들이 베트남으로 이주하여 국내 기업과 외국인 투자 기업들 사이에서 임금 경쟁력이 치열해지는 데서 올 것 같다.
또한, 섬유산업이 주로 기계, 원자재, 부속품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전기와 운송료도 그 부문의 경쟁력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과 EU-베트남 자유무역협정(EVFTA)의 결과로 엄격한 원산지 규정이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낙후된 가치 사슬과 함께 의류 회사들은 중국으로부터 재료를 수입하는 것에 크게 의존하고 있기 때문에 몇 가지 장애물에 직면하는 위치에 놓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