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는 공기 악화가 계속되기 때문에 올해 70개의 공기 관측소를 더 확보할 것이라고 당국은 말했다.

시 천연자원환경부는 수요일 회의에서 1분기까지 여러 곳에 50개가 설치될 것이라고 말했다.

나머지 20개는 연말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그러면 총 80개가 하노이에 설치 된다.

설치는 한국의 대우 E&C 비나 회사가 소유한 THT 개발 회사가 할 것이다.

부서에 따르면 1월 23일부터 29일까지 계속되는 비와 설 연휴 도심을 떠난 사람들의 영향으로 설 연휴 기간 동안 공기질이 '좋음'수준으로 여러 해 중에 최고의 수준이었다.

그러나 연휴가 끝난 후 사람들이 일터로 돌아오면서 AQI 수치는 다시 악화되었다.

에어비전의 AQI 순위는 하노이가 142점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오염이 심한 도시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100이 넘으면 사람들의 건강에 해롭다고 간주된다.

베트남 수도는 지난해 9월부터 오랜 기간 극심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다.

PM2.5는 지난 9월에 5년 만에 최고에 달했고 환경 관계자들은 주민들에게 야외 활동을 자재할 것을 촉구했다.

PM2.5는 사람 머리카락의 3% 크기의 초미세 입자를 말한다.

이 부서에 따르면 수도의 AQI는 11월 7일부터 나흘 연속 200을 돌파한 뒤 11월 12일은 300을 돌파했다. 

당국은 이 오염이 자동차 배기가스, 국내 주방용 석탄, 건설, 가축 때문이라고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