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패션브랜드 유니클로는 올해 호치민에 2호점을 열 예정이다.
7군 SC 비보 시티 쇼핑센터에 2천 제곱미터로 개장을 할 것이다. 정확한 개장일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봄이나 여름에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니클로 동코이는 작년 12월 1군에 문을 열었다. 개장 당일 2,000여 명의 인파가 몰렸고, 오전 4시부터 손님들이 할인 혜택을 이용하기 위해 줄을 섰다.
유니클로 베트남 오사무 이케조 이사는 올해 3개의 매장을 더 열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달 유니클로는 하노이 동다군 빈콤 팜 응옥 짝에 첫 매장을 열었다.
회사는 지난해 동남아에 213개 점포를 갖고 있으며 2022년까지 4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전 세계 24개국과 지역에 2,200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 스타티스타(Statista)에 따르면 베트남의 패션산업은 2017~2022년 연평균 22.5% 성장해 9억9800만달러에 이를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