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의 1분기 태양광 발전량은 생산량이 안정되면서 23억kWh로 전년 동기 대비 28배 급증했다고 업계 관계자는 말한다.
베트남 전력(EVN)의 자료에 따르면 태양광과 풍력으로 구성된 재생에너지가 전체 발전량의 4.8%를 차지해 전년 대비 6.3% 증가한 573억㎾h를 기록했다.
석탄화력발전은 전체의 59.2%를 차지했고, 가스화력, 수력발전, 신재생에너지 발전 순이었다.
수력발전은 주요 저수지의 물 부족으로 30.4% 감소한 95억㎾h를 기록했다. EVN은 손실을 메우기 위해 더 높은 비용으로 더 많은 석유화력발전소를 가동했다.
총 4550MW 규모의 91개의 태양광 발전소는 지난해 베트남에서 가동을 시작했다.
정부는 지금까지 총 용량 25000 MW의 태양열 발전소를 허가했는데, 이는 2025년까지의 원래 목표인 4000 MW보다 훨씬 높은 것이다.
한편 정부는 산업부가 4월, 5월, 6월에 코비드-19 전염병의 영향으로 시민과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기 요금 10% 인하안을 승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