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회복이 최우선 목표
베트남에서 COVID-19 발병이 통제된 후, 지난 4월 정부 온라인 회의에서 윙옌 쑤언 푹 총리는 국가 경제를 살리기 위한 생산과 기업 활동의 복원이 최우선임을 강조했다.
경제가 점차 궤도로 돌아오고, 많은 기업들이 다시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전국, 특히 주요 경제중심지에서의 이동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한편, 관광의 필요성, 사람들의 친지 방문도 사회적 거리 유지 기간이 지난 후 증가 추세에 있다.
베트남 항공청은 이런 호조를 보이면서 교통부에 2020년 5월 5일부터 주요 노선의 증편을 건의했으며 정부는 허락을 했다.
2020년 6월 1일부터 항공사들은 허가된 하계 은항 일정에 따라 국내는 정상 운항을 재개하고 국제는 화물기를 운항한다. CAAV는 여객수송을 정상으로 허용한 후 국내 항공사들이 기본적으로 성수기 수요를 위해 국내 전체 운항망을 복구하는데 약 1개월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르 꽝 뚱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경제적 의미 외에도 항공 운항은 베트남이 국제적으로 안전한 목적지가 되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했다.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이번 COVID-19 대유행 기간 동안 항공산업은 40조 동이상의 총 손실을 입은 가장 큰 영향을 받는 분야 중 하나라고 여겨진다. 따라서 운항 재개는 항공사들의 큰 노력을 보여줄 수 있다.
지금까지 국내 항공사들은 모두 하노이~호치민시 노선과 하노이·호치민시에서 다른 지방과 도시로 가는 노선과 같은 중요한 국내 노선들을 신속하게 복원해 왔다. 동시에, 항공사들은 또한 오랜 사회적 거리로 증가하는 관광과 무역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주요 관광 도시로 가는 항공편의 수를 계속해서 늘리고 있다.
관광 활성화를 위해 전염병이 통제된 후 항공사들은 승객들의 여행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전례 없이 매력적인 인센티브가 많은 항공카드와 콤보 같은 상품으로 지원 패키지를 출시했다.
한편, 승객의 건강을 보장하기 위해, 이 기간 동안, 항공편은 여전히 당국의 최고 기준에 따라 엄격하게 통제된다. 승객들은 비행 전 체온과 의료 허가, 그리고 비행 중 마스크를 받는다. 항공사들은 CAAV 규정에 따라 항공기를 계속 소독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많은 국내 항공사들이 V자형 회복 모델에 기대를 걸고 있는데, 이는 항공사들이 '유행의 정점'을 지나 다시 성장세로 돌아 섰다는 뜻으로, 이는 무역과 투자, 관광 활동을 통한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요인이다.
긍정적인 신호는 항공산업이 재기동된 후, 사회적 거리 두기에 비해 항공 운송량이 급격히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4월 말과 5월 초 이용 승객은 1만5000여 명이었고, 가장 낮은 날은 1000여 명에 불과했다. 4월 30일부터 5월 3일동안 항공사들은 국내선에서 15만 명 이상의 승객을 수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