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우옌 쫑 낀 성 식물보호과장은 4일 "평방미터당 100~400마리으로 추정되는 황색 얼룩무늬 대나무 메뚜기떼가 무옹네 지구의 포누코와 타미외 마을 숲 20헥타르에서 대나무 잎을 먹어 치웠다"고 밝혔다.
그리고 나서 그들은 옥수수 밭으로 옮겨갔으며 20헥타르에 달한다고 그는 말했다. 당국은 메뚜기 떼를 감시하고 박멸하기 위해 이 지역에 인원을 파견했다.
그는 "메뚜기 떼들이 2015년부터 종종 출현했으며 라오스에서 날아오고 있지만 중국에서 날아오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접경지역 가까운 중국 지방에서 살충제를 뿌렸기 때문일 겁니다. 모두 자란 메뚜기로 번식하여 계속 번질 것이다."
라오스와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디엔비엔만이 메뚜기떼의 피해를 입은 베트남 지방만은 아니다. 손라, 까오방, 탄호아와 같은 다른 국경 지방에서도 매년 7월이면 황색 얼룩무늬 대나무 메뚜기가 떼를 이루고 있다고 응우옌 꾸이 두옹 농림부 식물보호부 차장이 말했다.
"그들은 대나무 잎사귀 같은 것만 즐겨 먹는다. 대나무가 없으면 옥수수를 파괴한다. 바라건대 그들은 며칠 안에 떠나 식물들이 회복될 수 있기를 바란다."
사고, 자연재해 대응 및 수색 구조 위원회는 이 메뚜기떼들의 움직임을 감시하고 필요하다면 지역민들이 이 메뚜기떼를 박멸할 수 있도록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