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분야는 스마트폰, 전기 자전거, 자동차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해 하반기에만 자동차 판매가 기록되었기 때문에 수익이 급증했다"고 성명에서 말했다. 그룹의 다른 사업체는 Covid-19의 대유행으로 피해를 입었다고 말했다.
최대 사업인 부동산 수익은 전년 대비 31.4% 감소한 23조4,600억 동(10억 달러), 접대 및 오락부문은 38% 감소한 2조6,000억 동(1억1,200만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리조트와 테마파크가 전국적인 사회 거리 캠페인의 일환으로 4월 휴업으로 문을 닫았기 때문이다.
그룹의 상반기 총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37% 가까이 감소한 38조5,800억 동(16억7,000만 달러), 세후이익은 60% 감소한 1조3,500억 동(5,830만 달러)를 기록했다.
동사는 이번 하락이 부분적으로 소매업에서 철수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빈그룹 회장은 지난해 빈마트 유통망을 마산그룹에 매각하면서 자동차와 스마트폰 사업에 더욱 주력하기로 했다.
팜 낫 부옹 회장은 앞서 자동차회사 빈패스트와 스마트폰 생산업체인 빈스마트가 시장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는 향후 3~5년간 모두 손실이 예상된다고 밝힌 바 있다.
빈패스트는 1분기에 5,100대 이상의 자동차를 판매해 베트남 자동차 브랜드 중 5위를 차지했고 빈스마트는 4월 현재 지난 17개월 동안 120만대의 휴대전화를 판매했다.
그룹은 연말까지 자동차와 스마트폰을 미국에 판매할 계획이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