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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불법 중국인 입국자 27명을 수용한 혐의로 모텔 매니저 체포

베트남 북부 박닌성의 모텔에 27명의 불법 중국인 입국자를 숙박시킨 베트남 남성이 월요일 체포되었다.

 

닌 푸 뚜엉(31)은 박닌시 투손타운 후엉막코뮌의 모텔 7, 8층에서 중국인 일행을 숨기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잠그고 계단문을 용접했다.

 

박장성경찰은 베트남에 불법 입국한 외국인을 조직하고 알선한 혐의로 투옹의 집을 수색해 그를 구금했다고 월요일 밝혔다. 유죄가 확정되면 그는 5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게 된다.

 

8월 1일 투손타운 경찰은 모텔을 급습해 그가 합법적인 입국 서류 없이 도와준 중국인을 발견했다. 그는 중국인이 모텔에 머물게 하면서 국가적인 Covid-19 예방과 통제 규약을 준수하지 않았다. 경찰이 중국인이 묵고 있는 층으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엘리베이터를 잠그는 것 외에도 외부인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6층 계단 문을 용접했다고 경찰서에 진술했다.

 

모텔을 급습하자 그는 중국인을 이웃집 지붕으로 탈출하도록 도움도 주었다. 그들은 모텔에 투숙하기 시작한 지 하루 만에 구금되었다.

 

이 들은 경찰에 박닌에 도착하기 전 랑손과 라오카이의 북부 지방에 있는 '비공식 경로'를 통해 베트남에 입국해 일자리를 찾거나 직접 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인은 Covid-19 예방 프로토콜에 따라 격리 시설에 보내졌다. 경찰은 불법 입국 혐의로 이들에게 400만 동(173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14일간의 강제 격리 기간이 끝나면 이들을 추방할 계획이다.

 

올해 첫 6개월 동안, 박닌 경찰은 90명의 불법 중국인 입국자을 발견했다. 지난 목요일, 지방 당국은 박닌 타운의 한 호텔에서 20명의 중국인 불법 입국자을 발견했다. 공안원과 국경경비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177명의 불법 중국인 입국자가 연루된 21건을 적발해 5건에 대한 형사 수사에 착수했다.

 

총리는 지난 7월 25일 베트남 다낭에서 100일 만에 코비드-19의 현지 전염 사례가 발견되자 곧 공안부에 베트남 불법 입국 조사를 지시했다. 다낭은 코비드-19의 진앙지가 됐다.

 

베트남은 3월 18일 비자 발급을 중단한 후 3월 25일 국경을 폐쇄하고 모든 국제선 운항을 중단했다.

-브앤익스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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