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컨설팅업체 사빌스의 보고서에 따르면 이는 이 기간 1차 공급량이 5년 만에 최저치인 16800채로 떨어진 이유 중 하나이다.
이 대유행은 올해 적어도 세 번의 프로젝트 풀시가 연기되면서 시장에 더 큰 도전을 안겨주었다.
사빌스 보고서는 법적 문제에 대해서는 자세히 설명하지 않지만, 업계 관계자들은 부동산 분야를 규제하는 여러 법률에서 상충되는 조항들이 개발업자들의 면허 취득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거듭 말했다.
또 다른 도전은 토지 검사를 포함한다. 과거 일부라도 공시가 된 택지에 주택사업이 있을 경우 완전 적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점검하는 등 인허가 절차가 지연되고 있다.
호찌민시 부동산협회(HoREA)는 최근 보고서에서 인허가 취득에 있어 장애물이 부동산 개발업자들에게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2016년 승인된 106개 주택사업에서 지난해 16개, 올해 상반기 12개로 감소했다고 덧붙였다.
사빌스 보고서는 첫 9개월 동안의 총 판매량이 1만 4천대로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으며, 이 중 71%는 저렴한 가격대인 C등급에 속한다고 밝혔다. 3분기만 해도 점유율이 72%로 전년 동기 대비 13%포인트 하락했다.
마지막 분기에 기존 프로젝트의 후속 단계에서 90%인 1만6000대 이상이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사빌스는 예상하고 있다. 이들 중 대다수인 56%가 동부 2, 9, 투덕 지역에 위치하게 돼 향후 '도시 내 도시'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