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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베트남 부동산 시장의 명암(明暗)

지난 10년간 부동산 시장의 그림은 빛과 어둠이 번갈아 가며 나타났다.

■ 시기마다 기복은 있었지만, 일반적으로 부동산시장은 규모, 수량, 품질, 시설, 서비스, 환경경관, 총투자 자본 등 모든면에서 큰 발전을 이루었다.

 

건설부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 2009년에 비해 3배 가까이 많은 총 4조 5000억 동 이상의 투자를 받는 등 약 5000개의 부동산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건설 숫자 및 부동산 사업체 수는 2010년 대비 2.3배 이상 증가한 11만5000개로, 구축된 1000여 개의 부동산 거래수량은 말할 것도 없다. 

 

주요 제품과 구조는 많은 변화가 있고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현재 상업용 주택사업 외에 산업단지 326개, 숙박업소 3만개, 임대용 오피스 600만㎡, 1000여개의 사회주택사업도 있다.

 

■ 새로운 공급은 줄어들었다.

지난 10년간 부동산 시장의 발전은 자원유치와 경제용 대규모 고정자산 창출, 성장 촉진 및 구조조정, 사회보장 확보에 기여했다고 할 수 있다. 동시에 산업화, 근대화, 도시개발, 관광, 녹색성장에 중요한 기여를 했다. 

 

다만 지난 몇 년간 부동산 시장이 일부 부문에서 주춤하는 경향이 있어 2019년 말까지 거래량이 70% 이상 줄었다. 신규사업 공급은 2018년 같은 기간에 비해 40% 줄었다. 2020년 1분기에도 이 같은 지표는 전년 대비 큰 폭의 하락세를 이어갔다. 

 

하노이와 호치민시의 신규 인허가 사업 건수는 코비드-19 전염 때문이 아니라, 예년에 비해 중단되거나 연기된 사업들이 법적 절차 검토가 완료되지 않았거나 투자 자본 부족으로 인해 아주 적은 수량만 집계되었다. 이와 함께 코비드-19 전염병은 기업의 사업 성과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올해 1·2분기(사회 격리 시기)에 상업주택 거래 성공률이 최근 4년 사이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것은 2019년의 14%에 불과했다. 공실률이 증가했다. 리조트와 휴양지는 휴업 중이다. 신설법인 수는 11.9% 감소했고, 잠정적인 영업정지도 2019년 같은 기간 94.1% 증가해 전 업종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거래소수는 약 80%로 문을 닫았고, 나머지 200개 업체는 적당히 운영되고 있다. 

 

대유행으로 인해 일부 재정적으로 취약한 사업장은 근로자들의 급여를 지급하고 국가나 신용기관에 정당한 재정적 의무를 지불할 수 있는 수입원이 없어졌다. 또한  자본을 가진 자들이 이 사업에 계속 투자하기에 충분하지 않았다.

 

■ 많은 유연한 변화가 있다.
현재까지 사회적 격리 이후 대부분의 사업장이 재가동, 사업개시, 사후관리 사업계획 발표, 인력채용, 장기계획에 적합한 인재 발굴 등을 병행하고 있다. 동시에 FDI 전환 추세를 따라잡기 위해 개발 영역을 변경, 대도시를 벗어난 외곽지역의 도시화 경향등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했다.

금융 잠재력이 있는 많은 부동산 업체는 4.0 기술을 정보관리, 거래관리, 결제, 광고, 개선된 고객관리 서비스에 적용했다. 또한 이전과 같이 폭, 크기등이 아닌 린(lean), 프로페셔널, 심층 판매망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코비드 전염병이 최고조에 달한 시기에는 시장, 부동산 업소, 특히 부동산 거래 층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지만 기회도 있다고 할 수 있다. 거래소들이 보다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운영방식을 연구하고, 구조조정할 시간을 갖게 했다" 고 응웬 찌 딴 베트남 부동산중개업협회 부회장은 인정했다.

 

호치민 부동산협회 레 홍 짜우 회장도 동의하면서 동의하면서 코비드-19 대유행은 세계 경제와 부동산 시장을 근본적으로 변화시켰고 앞으로도 계속 변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사회의 인식과 행동의 변화다. 특히 주택수요를 재편하고, 정보를 찾고, 계약을 체결하고, 고객과 2차 투자자에게 돈을 지불하고, 부동산 개발업자들이 이러한 아주 새로운 요건을 충족시키기 위해 급진적으로 변화 그리고 인공지능(AI), 가상현실, 블록체인 기술, 온라인 업무와 연결성, 결제 아이뱅킹을 이용한 디지털 경제로의 강력한 전환을 강요하고 있다.
 

그에 따르면 앞으로 1~2년간 지속될 수 있는 코비드-19 대유행의 부정적인 영향은 개발자 등 부동산 시장의 모든 행위자와 관련이 있다. 프로젝트, 주택 구매자, 브로커, 건설 계약자, 컨설팅 업체, 건설 자재를 생산하고 공급하는 업체, 내부 및 외부 장비, 신용 기관, 주택 임대업자, 공간 임대업자, GDP 성장에 대한 부동산 부문의 기여 감소 및 주 예산 수익 감소등

 

다만 이 시장은 주택과 시설 등 다양한 유형의 부동산 수요 등에 반영돼 여전히 회복과 개발 기회가 많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생산과 사업, 공업지역, 부동산, 관광, 리조트등 여전히 크다. 장기적으로 도시 인프라 시스템, 교통 인프라의 발전은 도시 및 부동산 시장의 발전을 보다 동기적이고 지속가능하게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할 것이다. 

 

"더 나아가 정부는 연구를 지휘하고 새로운 시장 지원 정책을 많이 시행하고 있으며, 새로 발행된 법률 문서는 2019년 이전의 미해결 프로젝트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부동산 시장의 일부 병목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2021년 1/1부터 투자 및 건설에 관한 법률(개정법)이 시행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국회 법사위 구성 프로그램에 따라 2021년에는 주택법과 부동산사업법이 개정되고 토지법 개정사업도 검토될 예정이다. 

 

정부는 또 "부동산 시장이 투명하고 건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가능한 방향에 따라 진정으로 발전하도록 하기 위해 남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해소하는 '토지법 시행규칙'을 개정·보완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고 건설부 관계자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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