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리어스 베트남(https://www.colliers.com/vi-vn)의 보고서에 따르면 하노이와 호찌민시의 콘도 시장은 특히 중·고급 부문을 중심으로 구매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보고서는 "2021년 하노이·호찌민시가 공급은 안정적으로 될 것"이며  2021년 호찌민시는 아파트 4만채를 출시하는데 호찌민시 전체의 주 공급지역은 투덕시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노이 아파트 시장과 관련해 콜리어스베트남에 따르면 2021년 1분기 시장은 중·고급층을 중심으로 1300채의 신규 아파트를 출시했다. 중심지역의 토지자금이 갈수록 부족한 가운데 향후 공급의 대다수는 하노이의 서쪽과 북쪽을 중심으로 교외지역에서 공급될 예정이며, 오는 2021년 하노이 아파트 시장은 동서부를 중심으로 약 2만5000가구의 신규아파트를 반길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지역은 강력한 경제 및 인프라 개발의 모멘텀에 있다. 아파트는 여전히 대유행의 맥락에서 매력적인 투자이다.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다른 위험 프로파일을 가진 투자자들은 서로 다른 자산에 투자했다. 28개 은행 통계에 따르면 2020년 고객 총예금은 860만동이상으로 2019년 대비 1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좀 더 모험적이기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식에 투자한다. 이에 따라 SSI증권 공동주식회사는 2020년 9월 초 개인투자자가 2019년 전체 대비 35% 증가한 25만2000개 이상의 신규 계좌를 개설했다고 지적했다. 반면 시간이 지날수록 가격이 오르는 경향이 있는 상황에서 부동산을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여기는 사람이 많고 지난해에 투자하기위해 부동산을 사들인 사람도 많다.

게다가 금리가 낮아지면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내려갔고 이는 많은 투자자들이 금융지렛대를 활용해 부동산을 살 수 있는 기회를 만든다.

일반적으로 하노이 아파트 시장은 특히 중·고급 부문을 중심으로 구매자들로부터 점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하노이 서부지역 바이어들이 고급 아파트 사업에 각별한 관심을 쏟고 있다.

평균 12021년 1분기 하노이의 아파트 가격은 분기대비 0.4%, 연대비3.6% 상승을 기록했다. 수요 증가와 인프라 개발로 2021년 하노이의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2020년에 비해 약 7% 정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찌민시 시장에서는 2021년 1분기 거래가 분기대비 5% 감소를 기록했는데, 이는 설 연휴가 흥미로운 투자 활동의 기회가 아니기 때문일 수 있다. 아파트 가격은 전 구간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평균 3.5% 가까이 올랐다. 구체적으로는 투덕시 설립 이후 이곳 아파트 가격은 지난해 대비 평균 7~9% 올랐고 2018년 대비 45% 올랐다.

콜린스 베트남에 따르면 2021년 아파트 부문은 긍정적인 전망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주거사업이 국민의 주거수요를 충족시킬 가능성이 높다.

부동산은 계속해서 중요한 투자 부문이고 이러한 추세는 코로나19 전염병에도 불구하고 2021년에 모든 아파트 부문에서 아파트 가격이 계속 상승할 것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베트남의 인구밀도는 태국 등 주변국에 비해 높은 편이지만 1인당 용적률은 이 지역에서 가장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새로운 공급 인력의 수요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

또한 보고서는 인프라 업그레이드, 호찌민시 동부의 많은 주목할 만한 인프라 프로젝트들이 수요를 견인하고 있으며, 남북 고속도로,  호찌민시-롱탄-다우지아이 고속도로, 지하철 1호선, 2번 순환도로, 마이찌토와 팜반동 고속도로 지역의 아파트 분양가는 상승하고 있다.  또한, 새로운 미엔동 버스 정류장의 운영은 지역 사업에 대한 접근성을 증대시킬 것이다.

하노이는 지하철 1호선 깍린-하동 노선이 오는 5월 시 정부에 넘겨 상업운행에 나설 예정이어서 하노이 부동산 시장에 흥분시키고 있다.

-CAFE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