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26만2000회 이상의 주사율을 보이는 가운데 보건부가 할당한 백신은 50만회분 가까이에 불과해 호찌민시는 대규모 주사용 백신이 많지 않게 됐다.
호찌민시 보건부에 따르면, 어제 호찌민시는 26만2천명 이상의 사람들에게 예방접종을 하였으며, 이 중 398명이 주사 30분 후에 반응했지만 모두 안전하다고 한다. 7월 22일부터 8월 7일까지 호찌민시가 210만명 이상을 주사했다.
▶[코비드-19 백신 접종] 호찌민시: 8월 8일까지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 모두 주입
▶[코비드-19 백신 접종] 호찌민시 5차 예방 접종 준비
한편, 시가 7월 22일 이후 보건부로부터 받은 백신 수는 259만회분 이상이다. 따라서 보건부에 따르면 현재 높은 주사율로 백신이 제때 보급되지 않을 경우 내일(8월 9일)까지 호찌민시가 최근처럼 대규모 백신 접종을 위한 백신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호찌민 시 예방접종 작업이 7월 22일부터 5단계에 걸쳐 추진됐다. 시는 이전과 같은 우선순위 그룹 확보 외에도 18세 이상 모든 사람들에게 백신을 주사하고, 민간 보건 시설을 동원하여 참여, 절차 간소화, 봉쇄, 격리 지역 저녁에 주사.... 주입팀도 1200개로 이전보다 2배 늘렸다. 위와 같은 변경 사항으로 5차 주입이 계획 완료에 도움이 되었다.
호찌민시는 8월 3일부터, 6차 주사에 들어갔다.
호찌민시 인민위원회는 3일 부득담 부총리에게 5일부터 550만회분의 백신을 투여할 것을 건의하는 문서를 보내 지속적인 진행상황을 전했다. 8월 31일까지 호찌민시는 하루 평균 21만회분의 백신이 필요하다. 이로써 호찌민시는 18세 이상 700만명 예방접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리는 호찌민시 제안 이후 보건부에 호찌민시 등 남부 지방에 대한 백신 공급을 계속 우선시하고, 동시에 차기 일괄배치 방안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지금까지는 호찌민시가 400만회분(병원, 중앙부대에 반입된 백신 수 포함) 이상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백신을 수령한이다. 18세부터 도시의 인구 접종률은 29%이다.
-VN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