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정부는 9월 3일, 베트남의 코비드-19 전염병 예방 지원을 위해 약 250만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독일 정부는 베트남에 인공호흡기 75대, 치료용 모니터 15대, 산소측정기 2만 대 등 의료장비를 지급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독일 정부와 국민들이 어려운 시기에 베트남에 대한 연대를 보여주는 가치 있고 시기적절한 도움이다.
복잡한 전염병 개발의 맥락에서, 베트남 정부는 신속하고 효과적인 확장 예방접종 캠페인을 전개하기 위한 시급한 해결책이자 우선순위로 많은 백신 공급원에 대한 접근하여, 코비드-19 질병 통제의 초기 단계에 기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독일 정부의 지원은 베트남에 대한 EU 회원국들의 가장 큰 지원이다.
이는 팜민찐 총리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의 친서와 전화 통화 등 모든 수준에서 적극적인 옹호가 이뤄낸 결과다.
독일은 총 22억 유로에 달하는 COVAX 기구에 세계 최대 규모의 기부국 중 하나이다. 독일은 2021년 말까지 개발도상국에 3000만도스의 백신을 기증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