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떤푸지구의 오피스 하우스 로비. 오피스 시장은 2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코로나19로 2년 만에 침체된 시 임대시장 사무실 전 부문에서 수요가 증가하는 등 호조를 보이고 있다.
CBRE 보고서는 1분기 오피스 시장은 2021년 32%에 해당하는 1만7천평방미터의 총순흡수량을 기록하며 양호한 회복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이전이 거래의 55%를 차지했고, 임대차계약은 25%, 확장은 20%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회사 측은 "중심부와 투티엠 신도시 지역, 7구역, 10구역 등 다른 거점지역에서도 일부 고품질 B급 건물에서 대규모 지역 거래가 있었다"고 밝혔다.
사빌스는 오피스 공간 수요가 2021년 4분기 1500㎡에 불과했던 것에 비해 1만6500㎡라고 밝혔다. 부분적으로 호찌민시의 대유행 이후 경제 회복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도시 경제가 작년 마이너스 성장에 비해 1분기 동안 1.9% 성장했다고 말했다. 신규 기업은 8만5천개로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1만800개의 일자리가 새로 생겼다.
부동산 컨설팅 회사들에 따르면, 사무실 공간에 대한 수요의 대부분은 IT 및 물류 회사들과 대유행에서 살아남은 회사들이라고 한다.
CBRE는 1분기에 활발하게 확장되는 업종은 IT, 물류와 같은 대유행의 영향을 크게 받지 않은 업종이라고 말했다.
"이 두 신흥 산업은 전체 거래 영역의 거의 60%를 차지했다. CBRE는 "IT, 전자상거래, 물류 등이 여전히 가장 활발한 산업으로 최근 몇 년간 베트남에 대한 투자가 양호한 것으로 보고 있어 앞으로도 오피스 리스 시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빌스는 ICT 분야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비롯해 전자제품 제조업 등 관련 분야의 오피스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심지역의 사무실은 꽉 차여 있고 ICT 세입자는 1천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면적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특히 2구역과 7구역 등 중심이 아닌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호찌민시의 상업용 임대 이사인 뚜티홍안은 "IT 부문의 세입자들이 가장 활발하며 모든 등급에 걸쳐 살펴보고 있다. 공급 부족에도 불구하고 소규모 오피스 흡수율이 둔화되고 있어 임대료는 오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새로운 오피스 모델 탄생
쿠시만&웨이크필드는 시장에 대한 보고서에서 대유행의 2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 속에서 사업을 계속하기 위해서는 재택근무의 개념이 필수 요소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투자자들은 장기적으로 사무실 공간 요건을 고려하게 되었다.
"폐쇄 후 시장은 높은 수요와 낮은 공급으로 회복력이 있다. 하이브리드 오피스는 점점 더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제 실행 가능하고 비용 효율적인 솔루션이 되었다."라고 안씨는 말했다.
폐쇄 이후 증가하는 하이브리드 직장 트렌드와 함께 사무실 공간도 현대적 의미에서 효율성과 생산성을 우선시하면서 직원들에게 전례 없는 유연성을 제공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새로운 추세와 함께, 회사들이 그들의 노동력에 영합하기 위해 도시 주변에 위성 사무실 건설을 추진할 것이다. 사무실은 넓고 현대적인 편의시설을 제공하지만 중심지역보다는 비싸지 않을 것이다.
안씨는 호찌민시에서 가장 넓은 임대면적(2500㎡)에 생산성을 높이고 더 행복한 일터로 이어지는 최첨단 시설을 제공한다며 떤푸에 있는 오피스하우스의 예를 들었다.
미래공급
CBRE에 따르면 시는 2022년 B등급 2개 동과 A등급 1개 동에서 총 9만6000㎡의 순임대 가능 면적을 추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등급의 임대료는 2022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A등급 임대료는 중심부와 투티엠 신도시 지역의 새로운 공급 물결과 함께 2023년 최고치를 기록할 예정이다.
쿠시만&웨이크필드는 2025년까지 도시가 코비 타워 I & II, 테콤뱅크 타워, 더 선 타워, IFC One, Hallmark, 그리고 넥서스와 같은 중요한 프로젝트에 40만평방미터 이상의 사무실 공간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사빌스에 따르면 총면적 52만6000㎡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 17개가 2025년까지 시장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 회복이 올해 시장 실적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