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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세계] 구글, 페이스북이 2021년에 가장 높은 임금을 지불한 회사

직원 임금을 올리는 기업은 대부분 기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현재 미국 대부분의 대기업 근로자의 평균 급여는 코로나19 범유행 전 기간에 비해 증가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노동시장이 긴축되면서 많은 은행원, 공장 근로자,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들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게 되었다고 한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전문가들이 미국 내 고임금 기업 450곳을 분석한 결과, S&P 500 지수에서 S&P 500 기업 275개 기업 근로자의 2021년 평균 급여는 2019년 대비 10% 이상 증가한 150개 기업을 포함해 2019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나머지 절반에 가까운 기업은 2021년 평균 직원 보너스가 10% 이상 줄었다고 보고했다.

 

이 중 직원들에게 가장 높은 임금을 지급하는 25개 기업 중 최대 12개 기업이 구글, 메타 등 기술분야에서 활동하는 기업이다. 특히 구글, 메타, 넷플릭스는 직원 평균 연봉이 10만달러 이상인 회사다.

 

기술업계가 특히 최근 많은 기업들이 감원을 강요한 기술주 매도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기업들은 고액 연봉까지 지급하며 업계에서 자질이 높은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추적·분석한 기업 중 평균 임금이 가장 높은 기업은 알파벳(구글 모회사)과 메타(페이스북 모회사) 2곳으로 연간 30만달러 가까이 올랐다.

 

반면 자동차 부품 생산 전문기업인 압티브는 평균 급여가 가장 낮은 기업이다. 계산에 따르면 2021년 멕시코 압티브 지사의 정규직 근로자는 연 평균 7500달러만 받게 되는데, 압티브는 3만달러/년 미만 직원의 평균 급여를 지급하는 44개 기업 중 하나다.

 

스트리밍 대기업 넷플릭스도 2021년 직원이 받게 될 평균 급여가 20만달러 정도라고 보도했다. 한편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투자운용사 인베스코의 직원 수는 18만8천달러 수준이다.

 

2022년에 들어서면서, 많은 기업들, 특히 기술 사업자들은 더 많은 인재를 보유하고 유치하기 위해 최저임금을 인상했다. 예를 들어 이커머스 거대기업 아마존이 연봉 상한선을 16만달러에서 35만달러로 올렸고 거대기업 애플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22달러로 올렸다.

 

한편, 작년에 가장 높은 급여를 받는 회사 중 하나인 구글은 올해 최고 연봉을 인상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회사는 고위 간부들의 급여를 인상했다.

 

구체적으로 알파벳 대기업의 최소 4명의 고위 리더들이 기본급을 65만달러에서 100만달러로 인상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들 4명의 리더에는 글로벌 법률가인 켄트워커 대표, 필립 쉰들러 최고상업책임자(CFO), 루스 포랏 최고재무책임자(CFO), 구글 검색 프라바카르 라그하반 수석부사장이 포함돼 있다.

 

다만 월스트리트저널이 추적·분석하는 기업 중에는 세계 경제가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임금을 삭감하고 인력까지 감축하며 채용을 제한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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