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부는 거래 통제 및 세금 관리를 위해 은행을 통해 지불하도록 하는 부동산 양도에 관한 규정을 보완할 것을 제안한다.
이것은 조만간 부동산 양도와 함께 효과적인 세금 관리를 위해 재무부가 관할 당국에 제안한 솔루션 중 하나이다.
재무부에 따르면 은행을 통한 거래는 특히 자산 거래 관리, 부동산 및 세금 관리를 제공하는 산업 거래를 투명하게 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탈세 및 실제보다 낮은 부동산 판매 신고가 일반적이다. 지난주 국회 토론회에서 호득푹 재무장관에 따르면 많은 신고 건수가 수십 배 낮았다고 한다.
납세자가 20배나 낮은 과세표준 5억동만 신고하고 100억동에 부동산을 파는 사례가 있다. 심지어 신고가 보다 40배 낮은 경우도 있다. 공시가격이 실제 양도 가격보다 6배 정도 낮은 수준이라고 푹은 전했다.
재무부는 은행을 통한 지급 규제 추가와 더불어 부동산 양도 규제도 개정 내용이 일관되고 동기화되도록 검토할 것을 제안한다.
세금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재무부가 세금 징수를 강화하겠다는 사실은 많은 거래를 낮은 가격으로 신고하게 했다. 그러나 이러한 과정은 국민과 세무 공무원 모두 "적절한 가격 결정"을 혼란하게 만드는 많은 결점을 일으키고 있다.
이런 상황에 직면한 재무부는 조만간 납세 의무와 혜택을 국민이 완전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동시에 '잘못된 가격표'의 납세 위험과 책임을 인지할 수 있도록 세무당국의 공지를 지시하겠다고 밝혔다. 세무총국은 또 세금계산 기준으로 거래가격과 세금신고서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세무당국도 세무 공무원의 청렴도를 점검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부동산 양도·영업활동에서 탈세를 처리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금융업계에 따르면 올해 5월까지 부동산 양도로 인한 총 세수는 약 16조2천억동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조6천억동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