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4 (일)

  • 구름많음동두천 20.9℃
  • 구름많음강릉 11.8℃
  • 구름조금서울 20.1℃
  • 흐림대전 16.5℃
  • 흐림대구 12.0℃
  • 흐림울산 11.5℃
  • 광주 13.9℃
  • 흐림부산 13.5℃
  • 흐림고창 15.6℃
  • 흐림제주 14.7℃
  • 구름조금강화 19.4℃
  • 흐림보은 15.2℃
  • 흐림금산 15.6℃
  • 흐림강진군 13.1℃
  • 흐림경주시 10.7℃
  • 흐림거제 13.6℃
기상청 제공

기업

빈패스트, 미국 시장용 전기차 생산 증대를 위해 직원 8천명 추가 채용

CNBC에 따르면 빈패스트 공장은 올해 말까지 최초의 배터리 구동형 SUV를 미국에 납품하기 위해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이퐁의 빈패스트 공장은 연간 25만대 생산능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26년에는 연간 60만대까지 생산능력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생산량 증대를 위해 8000명 추가 채용

 

CNBC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베트남에 있는 전기 자동차 공장에 8000명의 추가 직원을 고용할 계획이다. 소식통은 빈패스트의 공장이 올해 말까지 최초의 배터리 구동 SUV를 미국에 납품할 수 있도록 생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빈패스트에는 약 6000명의 직원이 있다.

 

회사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의 게시물에서 증가하는 전기 자동차 생산 요구 사항을 충족하고 생산 규모를 확장하기 위해 이 새로운 모집 라운드를 공유했다. 신입사원은 올해 8~9월부터 본격적으로 일을 시작할 예정이다.

 

하이퐁에 있는 빈패스트 공장은 연간 25만대의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으며 회사는 2026년까지 생산 능력을 연간 60만대로 늘릴 것으로 예상한다.

 

올해 3월 빈패스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공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연간 15만대의 차량을 생산할 것으로 예상되는 노스케롤라이나 공장은 7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2026년까지 연간 75만대의 전기 자동차를 판매할 것으로 예상한다. 회사는 이미 VF8 및 VF9 전기 SUV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 두 전기차 모델은 북미와 유럽 시장에 수출하기 위해 베트남에서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빈패스트는 미국에서 거의 8천건의 주문을 받았으며 올해 말 이전에 하이퐁 공장에서 미국 고객에게 VF8 모델을 수출하여 인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빈패스는 미국 공장을 위한  땅 구매에 4400만달러 지출

 

앞서 WRAL테크와이어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채텀카운티에 1765에이커(700헥타르 이상)의 부지를 사들였다. 이는 40억달러가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전기차 및 배터리 조립공장 건설을 늘리는 데 빈패스트의 새로운 행보로 평가된다.

 

정보에 따르면 빈패스트가 매입한 토지는 채텀 카운티의 몽큐어 플랫우드 로드를 따라 위치해 있다. 지난 달, 빈패스트의 대변인은 WRAL TechWire에 회사가 레벨링과 등급을 포함하여 새로운 사이트를 위한 모든 준비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지난 8월 2일 채텀 카운티 대장에 기록된 이관문서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거래는 TIP 이스트개발파트너스와 빈패스트 제조 US, LLC 간에 이뤄졌다.

 

또한 거래에는 8만7955달러의 소비세가 포함되어 있다. 노스캐롤라이나 법에 따르면, 모든 부동산 거래에 대해 500달러당 1달러의 세율 또는 매입 가격의 일부로 소비세가 지불된다. WRAL TechWire는 빈패스트가 새 땅을 위해 지불한 가격이 약 4397만5천달러라고 추정한다.

 

지난달 성명에 따르면, 빈패스트는 채텀 카운티에서 공사를 시작하는 과정에 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이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르면 2024년 7월부터 이 시설에서 생산을 개시할 예정이며 연간 15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해 납품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회사는 또한 "연간 20만대 이상의 차량에 빠르게 도달할 수 있도록" 운영 능력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