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투자부는 랑선성 북부에 있는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사업 계획안을 총리에게 제출해 승인을 받았다.

2022년 8월, 베트남의 선도적인 산업단지 및 타운쉽 개발업체인 VSIP 그룹은 랑선성과 6조3600억동(2억7130만달러)을 투자하여 후우룽 산업단지로도 알려진 이 시설의 건설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중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랑선성은 2021년 3월 VSIP가 프로젝트 현장을 조사하는 것을 허용했다. 4만2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600헥타르의 산업단지는 후우룽(Huu Lung) 지역의 호손(Ho Son)과 호아탕(Hoa Thang) 지역에 위치해 있다.

공장과 창고가 428헥타르, 기술 시설 10헥타르, 행정 목적 용 7헥타르, 교통 인프라 86헥타르, 산림 69헥타르로 구성된다.

셈브콥 개발(Sembcorp Development)과 베카멕스(Becamex) IDC의 합작 회사인 VSIP 그룹은 현재까지 12개의 산업단지를 개발했다. 산업단지는 북쪽의 박닌, 하이퐁, 하이즈엉, 중부 지역의 응에안, 꽝찌, 꽝응이, 남쪽의 빈 즈엉과 껀토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 팜민찐 총리의 싱가포르 방문 때 베트남 정부는 VSIP에게 응에안성에 500헥타르 규모의 VSIP II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허가증을 제시했다. 이 라이선스는 2015년에 성공적으로 설립된 750헥타르의 응에안 1의 확장이다.

지난 10월, Sembcorp는 베트남의 메콩 델타에 처음으로 껀토 시에 293.7 헥타르의 산업단지를 개발하기 위한 투자 허가를 받았다.

지난 1월 Sembcorp는 국내 최초로 배출 제로 산업단지로 빈즈엉성에 세 번째 VSIP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지 자료에 따르면 랑손의 산업생산지수(IIP)는 올 1분기에 4.98% 상승했다. 제조-가공 부문이 6.92%, 전기 생산 및 유통 부문이 3.53%, 광업 부문이 1.94% 증가하면서 성장했다.

이 기간의 주요 제품으로는 석탄 15만6010톤으로 전년 대비 3.2% 증가했고 시멘트 29만5590톤으로 12.4% 증가했으며 전기는 4.5% 증가한 2억4060만 kWh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