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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리, 노동부에 최저임금 인상 초안 요구

 

팜민찐 총리가 베트남 노동·보훈·사회부에 노동자 최저임금 인상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찐 총리는 지난주 말 정기 국무회의에서 사회경제 발전에 초점을 맞춘 회의를 열어 이같이 당부했다. 노동부에 사회복지 정책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내무부는 공무원과 공무원의 임금을 갱신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임무를 맡았다. 과학기술부의 과제는 노동생산성 향상을 위한 해결책을 마련하는 것이다.

 

베트남의 가장 최근 최저 지역 임금 인상은 2022년 7월이었다. 요금은 4개 지역에 걸쳐 325만동(137달러)에서 468만동(197달러) 사이로 책정되었으며, 이는 시간당 1만5600동(0.66달러)에서 2만2500동(0.95달러) 사이에 해당한다.

 

통계청(GSO)에 따르면 베트남 근로자의 월평균 소득은 올해 2분기 700만동(297달러)으로 2023년 1분기 대비 7만9천동(3.36달러), 1.14% 감소했다. 이 수치는 이미 지역 최저임금을 상회하는 수준이었다.

 

베트남의 노동력은 남성 2767만명과 여성 2465만명을 포함하여 2023년 2분기 5230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하였다. 훈련된 노동자의 비율은 26.8%로 전년 동기 대비 0.6% 포인트 증가하였다. 한편, 베트남의 실업률은 2023년 1분기에서 2.3%로 0.05% 포인트 상승하였으며, 이는 107만명이 넘는 인구라고 GSO는 보고하였다.

 

전국 임금 위원회는 지난 8월, 내년도 적정 임금 인상을 논의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하였다. 전국의 모든 노동 조합의 수장인 베트남 노동 총연맹은 내년도 지역 최저 임금에 대해 5~6% 인상안을 제시하였다.

 

레딘꽝 민주노총 노동관계부 부주임은 "노동자와 가족의 최저생계 수요를 11.34% 인상하면 충족되지만 어려움 속에서 기업을 돕기 위해 더 낮은 비율이 제시됐다"고 말했다.

 

레반탄 노동보훈사회부 차관은 이날 행사를 마무리하면서 관련 측에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11월 인상안 표결을 위한 다음 회의를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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