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리터당 690-900V동 하락, 석유제품(연료 제외)은 오늘 오후 4시부터 안정세를 유지했다.
산업통상재정부 합동관리본부에 따르면 RON 95-III 가솔린(대중형)은 L당 900동, E5 RON 92는 L당 690동 하락했으며 등유와 경유 가격은 열흘 전과 같은 수준이며 연료유는 kg당 17,450동으로 390동 하락했다.
휘발유 가격은 다음과 같이 변경되었다.
연초 이후 지금까지 국내 연료 가격은 28차례 조정됐는데, 이 가운데 16차례 인상, 8차례 인하, 4차례 가격 변동이 없었다.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12월 말까지 하루 130만배럴 감산을 결정한 뒤 공급 타이트에 대한 우려로 최근 열흘 사이 세계 석유의 가격이 올랐다. 러시아의 연료 금지 조치가 완화됐고 투자자들은 금리 인상이 수요를 억제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RON 92 휘발유(E5 RON 92를 제조할 때 사용하는 종류)의 완제품 평균가격은 배럴당 101.49달러로 6% 가까이 하락했고 RON 95는 배럴당 106.83달러로 6.3% 하락했다. 석유제품도 배럴당 122.81달러에서 123.36달러로 0.6~1.7%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