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2.07 (금)

  • 흐림동두천 -10.0℃
  • 맑음강릉 -4.2℃
  • 흐림서울 -5.9℃
  • 대전 -2.7℃
  • 구름조금대구 -2.2℃
  • 맑음울산 -2.8℃
  • 광주 -1.9℃
  • 맑음부산 -0.5℃
  • 흐림고창 -2.1℃
  • 제주 5.5℃
  • 흐림강화 -7.1℃
  • 흐림보은 -4.9℃
  • 흐림금산 -3.0℃
  • 구름많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6.6℃
  • 구름많음거제 0.3℃
기상청 제공

부동산

[투자] 공장과 창고 공급 '목마름'

소매 시장에서 기성 공장과 창고를 임대하려는 수요는 두 배나 빠르게 증가하여 이 부문의 공급에 대한 "목마름"은 더욱 심해질 것이다.

 

상반기 침체기를 지나던 공장·물류 시장 수요가 다시 증가하고 있는데, 3분기 북부 기성품 창고 임대 수요는 전분기 대비 2.6배 증가한 9만㎡에 육박하는 등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제조업체와 유통업체의 참여로 창고 임대 동기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러한 추세는 남부지역에서도 나타나고 있으며, 남부물류시장은 약 86,000㎡의 순흡수율의 높은 입주율은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시작된 프로젝트에 기인한 측면이 크다. 쿠시먼앤웨이크필드의 보고서에 따르면 3분기 남부의 기성공장과 창고 임대 활동은 전 분기 대비 각각 2.4배, 6.7배의 흡수율을 보이며 활기를 띠었으며, 이 중 동나이가 임대 수요를 주도하고 있다.

 

쿠시먼앤웨이크필드는 올해 말 소매시장 수요가 4배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시점에서 공장과 창고 공급에 대한 '목마름'이 더욱 심해진다는 점을 인정하고 있으며,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의 총 창고 공급량은 각각 200만㎡와 510만㎡에 달하며, 이 두 대도시의 산업단지와 물류창고는 모두 흡수율이 100%에 육박하는 곳도 있다.

 

"수요는 가까운 미래에 점점 더 커질 것이다. 계산에 따르면 공급은 수요를 충족시킬 수 없으며, 소매 및 운송 사업의 경쟁 압력을 높인다."라고 짱부이 쿠시먼앤웨이크필드 총 책임자는 말했다. 토마스 루니 사빌스 하노이 부동산 컨설팅 서비스의 수석 매니저도 현재 물류 시장이 아직 충분히 잠재력을 활용하지 못하고 있으며, 공급이 부족하여 투자자들이 새로운 모델을 유연하게 도입하고 가용 창고 공간을 최적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장 및 창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 이유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전자상거래 시장 때문이다. 2023년 상반기 전자상거래 매출은 같은 기간 약 25% 증가한 103억 달러로 국가 소비재 및 서비스 매출의 7.7%를 차지할 것으로 추정되며, 전자상거래 및 디지털경제부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매출은 205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토마스 씨는 전자상거래 산업은 많은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넓은 창고 공간이 필요하고, 선별과 포장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설치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국제 제조업체들은 생산 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는 창고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따라서 인프라와 물류 시스템에 대한 투자는 제조업의 공급망을 강화할 것이다.

 

짱부이는 전자상거래 산업이 발전함에 따라 베트남은 제조 및 물류 분야의 많은 기업의 목적지가 되어 고품질 물류 부동산에 대한 수요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베트남이 글로벌 상품 운송 센터가 되기 위해 두바이, 홍콩, 심지어 싱가포르나 상하이와도 경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가 2022년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례 설문조사 결과, 참가자 중 40%가 인도에 이어 첫 번째 투자 신흥시장으로 베트남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문으로 양국 간 첨단기술 및 반도체 제조 시장을 활성화하는 포괄적 협력 협정이 체결됐다.

 

JLL은 향후 공급과 관련하여 2024년에는 북부에 70만㎡를 추가로 확보해 전체 공급량이 현재보다 1.6배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경쟁력 있는 토지 가격과 이용 가능한 토지 자금의 이점을 바탕으로 빈푹(Vinh Phuc), 박장(Bac Giang), 꽝닌(Quang Ninh) 등 인근 지역으로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의 경우 올해 말까지 시장 규모가 현재보다 1.6배 가까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베트남

더보기

경제

더보기
수호아이오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콘퍼런스’에 스마트계약 취약점 분석기 ‘리에이전트’로 부스 참여
블록체인 기술 선도기업 수호아이오(대표 박지수)가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세종대학교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4 블록체인 진흥주간 × 웹 3.0 콘퍼런스’에 참가해 스마트계약 취약점 분석기 ‘리에이전트(Reagent)’를 선보인다. 2018년 설립된 수호아이오는 스마트컨트랙트 보안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블록체인 금융과 디지털 자산 서비스를 위한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리에이전트는 수호아이오가 자체 개발한 자동 분석기 ‘블록옵스(BlockOps)’를 기반으로 방대한 취약점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스마트계약 코드 내의 보안 취약점을 효과적으로 탐지하는 최신 분석 도구다. 이번 콘퍼런스에서 수호아이오는 방문객들이 직접 리에이전트 분석기에 솔리디티(Sol) 파일을 업로드해 실시간으로 취약점을 분석해볼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부스를 방문하는 참관객들을 위해 브로슈어, 에코백, 텀블러, 후드, 스티커 등 다양한 기념품도 준비했다. 한편 수호아이오는 2018년 설립된 블록체인 기술 기업으로, 금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자산 플랫폼 ‘터치스톤’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대기업이나 한국정

문화연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