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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부동산 중개업자들은 회복 전망으로 직원 채용을 다시 시작

 

올해 초 전체 직원의 4분의 3을 해고한 후 일부 부동산 중개회사들은 앞으로 몇 달 안에 계획된 프로젝트 착수를 앞두고 현재 다시 직원을 채용하고 있다.


지난 9월 말부터 닷싼미엔박, 원하우징, 포산리얼티 등 하노이에 있는 다수의 기업들이 수십~수백 명의 에이전트를 채용한다는 공고를 내고 있다.

 

닷싼미엔박은 북부 라오까이 지방의 시파에서부터 남부 푸꾸옥섬에 이르기까지 많은 곳에서 프로젝트를 위한 중개인을 모집하고자 한다. 월 최대 1200만동(미화 500달러)의 고정 급여와 거래 당 최소 5천만동의 수수료를 제공한다.

 

원하우징은 올해 말까지 총 1000여명의 중개인을 투입해 하노이의 아파트와 타운하우스를 분양하고 내년에는 1만명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하노이에서 시장 점유율이 큰 중개회사의 영업 책임자인 응우옌퉁은 자사가 올해 상반기 2천명 이상이던 인력을 300~400명으로 줄여야 했지만 현재는 1천명 이상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부동산 프로젝트에 대한 고객 심리와 관심이 몇 달 전보다 훨씬 좋아졌다. 브로커들도 특히 주말에 개발사들이 수요를 자극하는 이벤트를 잇따라 재개하는 등 분주해졌다

 

남부에서는 너무 많은 회사들이 중개인들을 고용하고 있다.

 

베트남 기업의 쩐캄꽝 총국장은 부동산 시장이 여전히 약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아파트에 대한 매수 관심이 높아지고 대형 개발사들이 올해 대규모 분양 행사를 준비하는 등 일부 긍정적인 신호가 나타나고 있으며 특히 자가 입주를 위한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남부 일부 개발업체의 예약 및 개시 판매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다. 한 번에 50-60채를 판매하고 있다."

그는 "2022년에는 200채를 팔았다"고 말했다.

 

"중개업체는 과거 급여의 10%만 있다면 올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하노이 남뚜리엠 구의 부동산 중개업자인 남안씨는 신규 채용은 주요 개발자를 위해 판매하는 대기업에서만 일어나고 있는 반면, 소규모 기업들은 핵심 인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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