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메이코전자는 내년 3월 북부 호아빈성에 2억 달러 규모의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사카테 아쓰시 메이코전자 전무는 월요일 지방 공무원들과 만나 이 프로젝트가 기한을 지킬 수 있도록 투자 절차, 계획, 전력 공급, 상수도 및 하수도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2023년 10월 23일 일본 메이코전자(왼쪽) 경영진이 북부지역 호아빈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다. 사진제공: 호아빈 신문.
인쇄회로기판(PCB)을 설계하고 제조하는 회사는 9.2헥타르 규모의 공장을 보짜이송다산업단지에 지을 계획이다.
응우옌피롱 호아빈 당 위원회 서기는 이 프로젝트를 환영하며 일본 기업에게 지방 기관들과 협력할 워킹 그룹을 설립할 것을 요청했다. 그는 성은 이 프로젝트를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장담했다. 또한 투자자들을 돕기 위해 교통 기반 시설에 투자할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롱은 지역 기관들에 산업단지와 협력하고 공장을 위한 독립적인 폐수 처리 시설을 건설하는 것에 대한 회사의 제안을 검토해 줄 것을 요청했다.
호아빈에 있는 공장은 메이코전자가 베트남에 짓고 있는 네 번째 공장이 된다. 사카테 전무는 "나머지 3곳은 총 5억 달러를 투자해 700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연간 3000만 달러를 국가 예산에 출연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3개의 공장은 하노이의 탁탓-꾸옥오아이 산업지대와 탕롱 산업단지, 하이즈엉 성의 푹디엔 산업지대에 위치해 있다.
회사 재무제표에 따르면 메이코전자는 2024 회계연도 1분기인 2023년 4월~6월에 세후 이익이 1573만달러로 전년 대비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순매출은 2억8684만달러로 3.9% 증가했다.
베트남 공장 외에도 회사는 일본에 5개 공장, 중국에 2개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