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부동산 개발업체인 파빌리온 인터내셔날(Pavilion International)은 메콩 델타 도시 껀토에 리조트,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단지를 건설하는데 14억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파빌리온의 베트남 대표 기업인 글로벌 파트너십이 이번 조치와 관련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해각서는 지난주 말에 껀토에서 열린 투자 촉진 회의의 주관으로 체결되었다.
이 단지의 뛰어난 특징은 그랑프리 모터사이클(MotoGP) 레이싱 트랙으로 베트남이 MotoGP 지도에 진입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파빌리온 인터내셔널의 바비 여 람 지트 회장은 말했다.
"껀토는 120cc와 150cc 모터바이크를 위한 전국 경주 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MotoGP 트랙이 도시에서 따뜻하게 받아들여질 것이다."라고 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쯔엉꽁꾹비엣 부국장이 말했다.
쩐티꾸잉반 파빌리온 인터내셔날 CEO는 "껀토는 고속도로, 철도, 항만, 공항 등 메콩 삼각주의 교통 인프라에 대한 국가적인 막대한 투자의 수혜자라는 이점을 자랑한다.
껀토 당국은 컨퍼런스와 별도로 투자 증명서를 발급하고 110조동(45억 4천만 달러) 이상의 MOU를 체결했다.
그 중 눈에 띄는 프로젝트는 빈탄(Vinh Thanh) 2 산업단지 건설에 7조2500억동(2억9800만달러)를 투자하는 베트남-싱가포르 산업단지(VSIP); 현지 기업 탄빈푸미(Thanh Binh Phu My)는 빈탄(Vinh Thanh) 산업 단지 2단계 건설에 8조3800억동(3억4500만달러)를 투자한다. 선도적인 산업용 부동산 개발업체인 낀박시티 개발 홀딩사(Kinh Bac City Development Holding Corp.)의 꼬도-토라이(Co Do-Thoi Lai) 산업 단지와 오몬(O Mon) 하이테크 파크 건설에 17조동(7억달러) 투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