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은 지역 물류 부문에 힘을 실어주기 위해 확장적인 내륙 컨테이너 부두(ICD)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강력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딴깡목바이내륙컨테이너디포(ICD) 건설은 11월 24일 남부 따이닌 지방의 주요 항구 회사인 사이공뉴포트코퍼레이션에 소속된 딴깡따이닌 합자주식회사에 의해 시작되었다.
새로운 ICD는 벤까우 지역 로이투안 지역의 목바이 국경 게이트 경제 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총 16.5헥타르의 면적에 걸쳐 있으며 총 예산은 약 2천330만달러에 달한다. 항구는 컨테이너화된 수출입 물품에 대한 통관 절차 점검 및 완료, 임시 창고 보관, 컨테이너 수리 및 유지 관리, 벌크 제품 및 잡화 등 기타 물품의 인도 등의 모든 서비스를 포함하여 내년 5월에 운영될 것이다.
앞서 10월 28일 남부 바리아붕따우(Barria-Vung Tau) 지방에 있는 푸미3(Phu My 3) 특화 산업단지의 푸미 ICD가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이 지방에서 첫 번째 ICD이고 남부에서 세 번째 ICD이다.
푸미 3 전문 IP 개발업체이기도 한 탄빈푸미합자주식회사(Thanh Binh Phu My JSC)가 투자한 푸미 ICD는 총 투자액이 1억2650만달러에 육박하는 38헥타르에 달하는 공간을 차지하고 있다.
해양 물류 전문가들의 평가에 따르면, 푸미 ICD는 동남부 지역뿐만 아니라 까이멥-티바이 심해 항구 및 바리아-붕따우의 항만 물류 서비스 개발에 매우 중요하다.
2021-2030년 내륙컨테이너창고(ICD) 계획은 8월 말에 승인되었다. 이 계획은 급증하는 수출입 운송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점진적으로 전국적으로 ICD 시스템을 형성하고 발전시켜 컨테이너 운송을 합리적으로 조직하여 운송 비용을 절감하고 항구의 물품 보관 기간을 단축하며 물품 안전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계획에 따라 내륙 컨테이너 창고는 물류 서비스와 함께 상품 운송, 운송 및 유통의 중심지로 개발될 것이다. 2030년의 구체적인 목표 중 창고 시스템은 연간 11.9~1710만 TEU의 총 수용 능력을 갖추고 컨테이너 상품 수출입 수요의 약 25~35%를 운송 회랑을 따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북부 지역의 데포(Depots) 및 데포 클러스터는 연간 총 429-620만 TEU, 중부 및 중부 하이랜드 지역은 90-140만 TEU, 남부 지역은 680-950만 TEU의 용량을 갖게 된다.
2050년까지 전국적인 디포는 운송 회랑을 따라 컨테이너 물품 수출입 수요의 30~35%를 처리할 수 있으며 현지의 물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북부(하이퐁 항구 등)와 남부의 주요 항구(호치민 및 바리아 붕따우 항구 등)와 연결되는 교통 회랑의 일부 기착지 개발에도 우선권이 부여된다.
메커니즘, 정책, 자본 동원, 국제 협력, 과학 기술, 환경 및 구현을 위한 인적 자원 측면에서 몇 가지 솔루션을 설명하는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내륙 컨테이너 창고 시스템을 개발하려면 약 10억4000만~18억달러가 필요하다.
베트남의 컨테이너 운송, 특히 해상 운송 수요의 강력한 성장으로 인해 항만, 복합 운송 및 물류의 강력한 발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ICD를 항만의 '확장 무기'로 개발하는 것은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이는 또한 이 지역에서 베트남의 항구 시스템을 더욱 매력적으로 만들어 전문 항만 운영자이자 글로벌 해운선사인 많은 투자자들을 유치하여 투자 및 개발, 항만 시설 건설 및 운영에 참여시키고, 베트남의 통합 과정을 가속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