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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투자] 한국 벤처, 베트남 남부에 1400만달러 규모 물류센터 계획

해양수산부는 남부 동나이성에 물류센터를 개설하기 위해 민관합작회사를 설립했다.

 

센터의 주요 목표는 상온 또는 저온에서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한국 수출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라고 해양수산부는 목요일 성명에서 밝혔다.

 

민관합작으로 남부 동나이에 계획된 물류센터 전경. 사진제공: 대한민국 해양수산부.

 

합작법인인 K-UPA는 국영 울산항만공사가 한국의 물류회사인 KCTC와 공동으로 설립하였다.

 

동나이성은 베트남 최대의 깍라이항이 있는 베트남의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와 인접해 있다. 동나이성은 한국 수출 기업들이 제조 기지로 사용하고 있다. 그러나 그 지역에서 화물을 보관하는 데 어려움에 직면해 왔다고 해양 수산부는 말했다.

 

이 센터는 약 188억원(1430만 달러)의 비용으로 지어질 예정이며 창고 면적은 12,000 제곱 미터이다. 센터는 상온 108만 개, 저온 324만 개 등 연간 430만 개의 물품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갖게 될 것이다.

 

울산항만공사가 이 사업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고 나머지 20%는 KCTC의 베트남 법인이 가진다.

 

"이 센터가 문을 열면, 베트남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 라고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말했다.

 

센터는 2024년 12월 상온 화물, 2025년 7월 저온 화물 등 2단계에 걸쳐 오픈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10~15%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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