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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SK그룹, 베트남 9천300만달러 규모 생분해성 소재 공장 착공

 

베트남 북부 하이퐁시청과 SK그룹 산하 에코베인베트남주식회사가 토요일 첨단 생분해성 소재 공장 프로젝트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쩐루우꽝(Tran Luu Quang) 베트남 부총리 등 정부 고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시설은 하이안(Hai An)군에 위치한 딘부-깟하이 경제구역(Dinh Vu-Cat Hai Economic Zone) 하의 딘부(Dinh Vu) 산업단지에 32,000제곱미터 이상의 면적을 차지한다.

 

초기 가격은 2조3770억동 (9330만달러)이며 이 수치는 2030년까지 11조8000억동 (4억6600만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공장은 일반 플라스틱의 공급원료로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고분자인 폴리부틸렌 아디페이트 테레프탈레이트(PBAT)를 연간 약 7만톤과 폴리부틸렌 숙시네이트(PBS) 59,500톤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는 2차전지 소재, 반도체 소재 등 친환경 소재를 생산하는 SK그룹이 베트남에서 진행하는 첫 프로젝트다.

 

이번 프로젝트는 하이퐁의 레 띠엔짜우(Le Tien Chau) 당서기가 투자 촉진을 위해 2023년 중반 한국을 출장한 성과의 일환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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