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호아 당국은 일본의 대형 유통회사인 이온의 베트남 법인에 8월 30일까지 중부 지방에 쇼핑몰 프로젝트 시작을 요청했다.
이온몰 베트남(Aeon Mall Vietnam)과 베트남 파트너사인 미엔 쭝 사우스 시티 투 멤버 컴퍼니(Mien Trung South City Two Member Company Limited)에 보낸 최근 문서에서 당국은 쇼핑몰 작업을 시작하는 것이 베트남 국경절 79주년(9월 2일:1945년~2024년)을 기념하는 활동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당국은 또 이온몰 베트남과 협력업체에 사업을 위한 토지 이전 시행에 속도를 내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 7월 탄호아 인민위원회는 미엔 쭝 사우스 시티 투 멤버 회사의 10.5헥타르 부지를 이온 몰 베트남으로 이전하는 것을 승인했다. 이온은 또한 8월 23일까지 쇼핑몰에 대한 건축 허가를 받기 위해 관련 기관과 협력해 줄 것을 요청받았다. 회사는 연면적 23.5헥타르의 쇼핑몰에 4조 1570억동(1억 6490만 달러)을 투자할 예정이다.
이온은 현재 하노이와 호치민에 각각 2개, 하이퐁시와 빈즈엉성에 각각 1개씩 6개의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에서 2024 회계연도 1분기(2024년 3~5월)에 전년 동기 대비 21.9% 증가한 133만2000엔(844만달러)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이온베트남은 3개월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3.8% 증가한 401만3000엔(2542만달러)의 영업매출을 기록했다.
이온은 올해 베트남에서 두 개의 쇼핑몰 공사를 시작했다. 1월 이온은 꽝닌성에 13헥타르의 쇼핑몰 건설을 시작했다. 5조2000억 동 (2억 1400만 달러)의 프로젝트는 지역 사업인 비엣팟 그룹 JSC와 협력하여 시행되고 있다. 5월에 회사는 메콩 삼각주의 첫 번째 프로젝트인 롱안성에 1조 동 (3930만 달러) 규모의 이온떤안 쇼핑센터 건설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