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은 변동이 있었으며, 특히 은행주와 자원주에서 매도 압력이 증가하면서 1,300포인트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다. VN-지수는 기준치 이하로 개장했다가 상승했지만 변동폭은 그리 높지 않았다. 녹색은 몇 분 동안 유지되었고, 차익실현 압력이 증가하면 나머지 오전에는 지수가 하락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매도 압력이 더 조밀하게 나타나 주가가 1,300포인트 가까이 하락했다가 빠르게 개선되었다.
이른 오후에 일반 지수는 기준점에 가까워지면서 서서히 상승했지만, 매도 압력으로 시장이 다시 하락했다. ATC 세션에서 지수는 기준점 위로 상승하여 매우 좁은 범위에서 횡보했다.
그러나 세션 마지막 몇 분 동안 VN-지수는 2포인트 이상 하락한 약 1,305포인트로 조정 및 마감했다. 우량주 그룹은 큰 영향을 받았다. VN30 바스켓은 18개 종목이 하락하여 종가 기준 지수가 7포인트 이상 하락했다.
전반적으로 HoSE에서 시장은 265개 종목이 하락한 반면 193개 종목이 상승했다. 가장 큰 압력을 가한 종목은 VCB와 HPG였다. 두 종목은 오늘 주식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두 산업군이다. 자본화 비율이 높은 은행주에서는 현금 흐름이 강하기 때문에 조정 진폭이 그리 크지는 않지만 이 그룹은 여전히 VN-지수에 압력을 가했다.
이중 TPB와 LPB는 1% 이상 하락한 두 종목이었으며, 나머지는 소폭 하락에 그쳤다. VCB, LPB, MBB, TCB도 약세를 보인 4개 종목이었다.
철강주도 부진한 실적을 보였다. HPG는 1.6%, HSG는 0.5% 소폭 하락했다. NKG만 시장 가치의 2.9%를 기록하며 녹색을 유지했다. 이전 세션에서는 철강 그룹이 VN-지수를 끌어올리는 주요 요인이었다.
오늘의 유동성은 크게 변동하지 않았으며, 전 세션에 비해 720억동 감소에 그쳐 13조6000억동 이상을 기록했다. 수요와 공급 측면에서는 매도 측이 우세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7거래일 연속 주식을 매도했다. 이번 세션에서 순매도 금액은 지난 3주 동안 가장 높은 수준인 9860억동으로 증가했다. 매도 압력은 HPG, TCB 그리고 VHM에 집중되었다.
지난 2월 24일 주 첫 세션에서 1,300선을 돌파한 이후 주식 시장은 끊임없이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건설증권(CSI)에 따르면 세계 주식시장의 마이너스 전개로 인해 주 마지막 거래일에는 매도 압력이 컸다. 하지만 긍정적인 점은 VN지수가 크게 하락하지 않았고 때로는 녹색으로 회복되기도 했다는 점이다.
주말에는 폭발적인 유동성과 2025년 초 이후 주간 매칭 거래량이 가장 높은 종목들이 6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CSI 분석팀은 세계 시장의 하락 영향으로 VN지수가 1,290포인트의 지지선에 안착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현재로서는 상승 추세가 여전히 우세하지만, 신규 매수 포지션을 제한하고 대신 차익 실현을 기다리는 것이 그들의 견해이다. 지지선인 1,290포인트까지 급락할 경우 투자자들은 더 안전한 포지션으로 환매를 기다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