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9일 하노이에서 열린 한국 기업가 사회적 책임(CSR) 축제에서 총 115명의 우수 학생들이 61개 한국 기업으로부터 11억5천동(약 4만 7천 500달러) 상당의 장학금을 받았다. 응우옌민항 외교부 차관은 이날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한국 기업이 사회에 기여한 것은 고귀한 몸짓으로, 세계와 베트남에서 한국 경제계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위한 정신과 책임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녀는 또 주베트남 한국상공회의소(KOCHAM)와 한국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투자를 확대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 기업에 근무하는 베트남 근로자들에게 최적의 여건을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최영삼 주베트남 대한민국 대사는 1992년 양국이 수교한 이후 양국 무역이 175배 증가했으며 한국은 베트남에서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가 됐다고 말했다. 2015년부터 코참(KOCHAM)은 이 행사를 매년 주최해 오고 있다.
베트남은 11월 외국인 방문객이 123만명으로 전달보다 10.9% 증가했고, 올해 들어 지금까지 월별로는 가장 많았다. 베트남 관광청에 따르면 베트남에 도착한 외국인 수는 11개월 동안 1120만명에 달했고 베트남은 연말까지 약 130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11월 유럽은 영국(38.6%), 프랑스(72.5%), 독일(36.1%), 이탈리아(55.1%), 덴마크(32.9%), 스웨덴(84.8%), 노르웨이(52.7%), 핀란드(30.2%), 스페인(15.5%) 등 베트남의 일방적인 비자 면제 정책을 누리고 있는 국가들을 중심으로 전달 대비 58.5%로 대륙 중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은 8월 15일부터 덴마크, 핀란드,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러시아, 한국, 스페인, 스웨덴, 영국 여권 소지자의 무비자 입국을 15일에서 45일로 연장했다. 또한, 복수 입국이 가능한 e-비자 기간을 30일에서 3개월로 연장했다. 올해 첫 11개월 동안 한국은 계속해서 베트남 관광객의 가장 큰 원천(320만명)이었고, 중국 본토(150만명), 대만(758,000명), 미국(658,000명), 일본(527,000명)이 그 뒤를 이었다. 나머지 상위
중국이 구매를 늘리면서 10개월 만에 두리안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21억달러에 육박했다. 이는 최근 베트남 청과협회에서 발표한 자료이다. 이에 따라 올해 두리안은 베트남 청과군을 선도하며 51%를 차지할 정도로 수출 금액이 기록적으로 높은 과일이다. 전체 두리안 수출 중 94%는 전 세계 8개국에 수출되는 신선재이며, 나머지 6%는 냉동 및 건조재이다. 중국은 시장점유율 97%로 베트남 두리안의 가장 높은 소비시장으로 19억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중국 시장 외에도 올해 체코 시장에 대한 두리안 수출도 크게 늘어 전년 동기 대비 28배 증가한 1000만달러에 육박하고 있다. 베트남 청과협회의 당푹응우옌 총서기는 최근 매출이 급증하면서 베트남이 태국을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중국 시장에서 말레이시아와 필리핀을 앞지르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베트남 비수기 두리안은 태국이 날씨의 영향을 받을 때 태국 제품보다 우위를 계속 차지하고 있다. 수출업계에 따르면 최근 2개월간 베트남은 2억~4억달러치 두리안 수출을 해 2023년 총수출액은 25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12월에 두리안 생산량은 계속적으로 급격히 감소해 가격은 계속 새로운 정점에 도달할 것이
대한항공은 일요일(11월 26일) 해변가, 자연 애호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인기 있는 휴양지인 베트남 푸꾸옥 섬으로 첫 비행을 시작했다. 대한항공은 프레스티지 클래스 24석과 이코노미 클래스 260석 등 284석의 2등급 배치로 구성된 에어버스 A330-300 항공기로 매일 운항할 예정이다. ▶ 대한항공 에어버스 A330 여객기. 사진 제공: 회사. 진주섬으로 불리는 푸꾸옥은 다낭, 하노이, 호치민, 나짱에 이어 대한항공이 베트남에 진출하는 다섯 번째 취항지다. 매일 운행은 오후 3시 45분에 서울 인천에서 출발한다. 오후 7시 50분에 푸꾸옥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비행기는 오후 9시 20분 푸꾸옥에서 출발해 다음날 오전 4시 50분 서울·인천에 도착한다. 베트남에서 출발하는 여행객은 대한항공의 광범위한 네트워크를 통해 제2터미널에서 북미 13개 목적지, 일본 9개 목적지로 환승할 수도 있다. 베트남은 한국 여행객들에게 매우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한국 시장은 베트남 해외 관광객 중 지속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해 왔다. 베트남 정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첫 10개월 동안 베트남에 도착한 한국인은 291만명이었다. 한국 법무부 출입국관리사무소가 제공
호치민시한국국제학교(KIS 교장 손성호)는 지난 11월 24일(금), 2024학년도 학생회를 이끌어갈 회장단 선거를 실시했다. 학생회장과 고등 부회장 후보로는 백도열(10학년)-노서윤(9학년), 송태오(10학년)-양시우(9학년)이상 2팀이 러닝메이트를 구성하여 출마했으며, 중등 부회장 후보에는 문유찬, 권의철, 이민서(이상 8학년) 3명이 2024학년도 학생 자치에 앞장서고자 출사표를 던졌다. 선거 운동 기간 이른 아침마다 정문에 모여 선거 캠페인 실시하고, 각 교실을 순회하며 후보자들마다 의지와 열정을 드러내며 표심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의 요구와 필요한 게 무엇인지 귀 기울이고, 학교 발전을 위한 일이 무엇인지 고심해서 만든 다양한 공약안에는 학생들의 목소리와 궁금증이 함께 담겨 있었다. 이러한 궁금증은 지난 21, 22일 양일 동안 점심시간을 활용해 열린 공청회에서 사전질문과 청중 즉석 문답 시간을 통해 후보자들의 구체적인 답변과 설명을 직접 들으며 해소됐다. 2024 학생회 회장단 선거관리위원회(남택관 외 17명)는 선거의 중요성을 알리는 영상 홍보자료를 제작하여 배포하였고, 카드뉴스를 통한 후보자들의 공약 분석과 공청회 사전 질문 받기, 토론
올해 코참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지난 11월 16일 호치민시 1군 니코 사이공 호텔에서 코참 후원사 및 유관단체, 베트남 정부기관의 참여 속에 나눔과 동행의 2023 코참 자선의 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코로나 기간을 포함하여 200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코참 자선의 밤 행사는 베트남에 진출한 우리 한국기업들이 기업 규모의 대소와 상관없이 공동체 의식과 윤리적 소양을 갖추며 베트남 사회와의 나눔과 동행이라는 가치를 바탕으로 20회를 맞이했다. 금년도 코참 자선의 밤 행사는 동나이성 인민위원회 VO VAN DUC 위원장, 롱안성 인민위원회 PHAN TAN HOA 부위원장, 동나이성 조국전선 CAO VAN QUANG 위원장과 호치민시를 포함한 인근 주요 한국기업 투자 지역 5개성시 정부 관계자, 조국전선 위원회 관계자 및 주호치민총영사관 권순칠 부총영사, 10개 KOCHAM 단위협의회 회장단과 후원사 등 내외빈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코참연합회 최분도 회장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와 새로이 시작된 중동의 정세 불안 등 불확실성이 계속되고 있는 세계 정세 속 베트남의 많은 기업들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서도 불우한
제인 번즈 씨는 101세인데도 여전히 원단 절단기 일을 하고 있고, 멜바 메베인 씨는 91세에 아직도 쇼핑몰에서 화장품을 팔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2002년 미국인의 약 5%만이 75세 이상 근로자였다. 그러나 지난해까지 이 비율은 8%로 증가했다. 미국 노동부는 2032년이 되면 이 비율이 10%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점점 더 많은 미국인들이 증가하는 평균 수명, 변화하는 은퇴에 대한 관점, 그리고 불충분한 저축 덕분에 여전히 80대에서 심지어 90대까지 일하고 있다. 다른 사람들은 그저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그만둘 생각이 없다고 말한다. CNBC는 세 명의 미국인이 90세가 넘어도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비결을 공유했다. 당신의 취미를 직업으로 바꾸세요 오하이오의 공예품 가게에 있는 제인 번즈 부인. 사진: 엘리자베스 허스바 제인 번즈 (신시내티) 할머니는 7월에 101세가 되었다. 그녀는 지난 26년 동안 미국 오하이오 주 메이슨의 공예품 가게에서 직물 절단기 아르바이트를 했다. 그녀는 매일 똑같은 스케줄을 유지한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커피 한 잔을 마시고 도넛을 먹고, 다른 것들을 한 다음에 가게까지 20분을 운전해서 간다. 그녀
초코파이로 유명한 제과업체 오리온은 2023년 1~9월 베트남 영업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한 550억9000만원(4220만달러)의 세후 이익을 거뒀다. 베트남에서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3186억2090만원(2억439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베트남의 경기 둔화 속에서 내수 둔화가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1~9월 보고서는 밝혔다. 판매 물품대금은 전년 동기 63.2%보다 64.2%인 2046억7000만원(1억5660만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4.9% 증가했다. 오리온은 높은 수치는 팜유, 쇼트닝, 감자 등 일부 상품의 인플레이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오리온은 또 투니와 마린보이 스낵 등 일부 상품의 온라인 광고도 줄여야 했다. 베트남에서는 파이가 전년 동기 대비 8% 감소한 1186억원(9080만달러)으로 전체 매출의 40.8%를 차지해 오리온의 가장 큰 현금 수입원이 됐다. 스낵은 1179억원(9020만 달러)으로 7.1% 증가, 40.6%이다. 비스킷은 306억원(2340만달러)으로 1.2% 증가, 10.5%을 기록했다. 오리온은 이란, 몽골, 에티오피아 등으로 수출에서 24.9% 증가한 279억원(2140만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공무원과 근로자의 2024년 휴무는 공식 11일, 주말과 겹치는 연속 6일 등 총 17일이다.
베트남 섬유의복협회(VITAS)는 2023년 베트남 섬유의복 산업은 전년 대비 9% 감소한 400억달러의 수출입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11월 23일 열린 컨퍼런스에서 VITAS는 수출 감소를 주문 감소와 소비자 수요 약화 등 섬유 및 의류 기업이 직면한 지속적인 도전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시장 확대와 제품 다양화라는 주목할 만한 이정표를 달성했다. 부득장 VITAS 회장은 베트남 섬유·의류 제품이 올해 전 세계 104개 국가와 영토로 진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은 올해만큼 섬유·의류 제품을 시장에 수출한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 미국은 1~9월 수입액이 110억달러를 넘어서면서 베트남 섬유·의류 제품의 최대 수입국으로 부상했다. 일본이 30억달러로 그 뒤를 쫓았다. 한국으로 섬유·의류 수출은 24억3000만달러, EU 수출은 29억달러에 육박하는 등 한국과 유럽연합(EU)의 기여도 컸다. 또한 베트남은 올해 1~3분기 동안 36종의 다양한 제품을 다양한 시장에 성공적으로 수출했다. 재킷은 주요 수출 품목으로 48억달러 이상 수출했다. 협회 대표는 2024년 섬유·의류 제품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면서 시장 다변화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