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푸지구 호아탄구 인민위원회는 nCoV 양성 재발자가 근처에 거주함으로 52명이 거주하는 토아이 응옥 하우 거리의 17가구를 격리 봉쇄했다.
20일 오후, 거의 십여 명의 경찰, 민방위, 민병대, 의료진이 토아이 응옥 하우 거리에 약 20m 길이의 막다른 골목에 봉쇄를 설치했다. 8m 넓이의 골목은 식료품점과 카페가 밀집한 주택가에 둘러싸여 많은 가구가 살고 있다.
이곳의 한 주민은 오후 10여 명이 탄 의료차량 2대가 보호장구를 이 지역에 가지고 와 사람들의 출입을 차단하고 제한했다고 전했다.
탄푸구 메디컬센터에 따르면 아프리카 적도기니에서 nCoV 감염 환자가 지난달 29일 귀국해 14일간 하노이 열대병 중앙병원에 격리됐다.
3번의 음성검사 후, 8월 14일 14시 30분에 환자는 하노이에서 탄다이로이 회사의 4명과 함께 7인승(번호판을 기억하지 않음)을 타고 노이바이 공항까지 왔고 BN6007편(좌석 21D)으로 호치민으로 왔다.
당일 저녁 환자는 집으로 돌아와 부모와 함께 먹고 마셨다. 8월 15일 호아탄지구 의료소에 가서 진료를 보고하고, 집에 격리하라는 요청을 받았다.
3일 후, 환자는 오토바이를 타고 따이탄지구의 28 체란비엔 병원으로 갔다. 샘플링 포인트는 테스트되었고, 모두 음성 결과로 나왔으나 8월 19일, 환자는 양성결과를 얻었다. 현재 환자는 열도 없고 기침도 없는 등 정상적인 건강상태로 구찌야전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호치민시 질병관리본부는 2명의 밀접접촉자(F1)와 4명의 간접접촉자(F2)를 확인했다. 또 52명이 자택 격리 상태에 있다. 모두 테스트 샘플링되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의학 전문가들에 따르면, 재감염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죽은 바이러스'에 불과해 다른 사람을 감염시킬 가능성이 낮다고 한다. 현재 재양성으로 인한 감염 사례는 없다.
이번 Covid-19 재발 기간 동안, 오늘 아침까지 호치민시는 15건의 nCoV 감염을 기록했는데, 모두 검역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건은 다낭과 관련된 경우다.
시는 다낭에서 온 주민 외에도 하노이, 하이즈엉, 박기앙, 꽝남, 꽝찌 등 다른 전염병 지역에서 발생하는 사례에 대한 모니터링, 샘플링, 심사를 확대하고 있다.
현재 1,198명이 집중된 지역에서 격리되어 있으며 3,551명이 가정과 숙소에서 격리되어 감시받고있다.
-브앤익스프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