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에서 대형 기술기업들의 현장 참여로 AI(인공지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베트남 소프트웨어디지털콘텐츠산업연구원이 카메라를 통해 행동을 식별하는 솔루션인 AI 스마트 워닝이 많은 지역 및 기업에 도입됐다.
이 솔루션은 보안 카메라를 통해 사람들의 위험한 행동을 자동으로 파악하고 스마트폰의 소프트웨어를 통해 관리자와 당국에 즉시 경보를 보낸다.
이 기술은 보안, 교통, 의료, 관광, 공공 행정 분야에서 높은 적용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꽝닌, 랑손, 동탑, 닌투언, 탄호와, 박장성과 도시/전문가와 VTC, 중앙은행, 벤쩨 경찰 등 일부 기관이 AI 스마트 워닝을 사용하도록 등록했다.
AI 스마트워닝은 연구소와 기술기업이 개발하고 있는 '메이크 인 베트남' 솔루션 중 하나로, 베트남이 세계 기술지도에서 입지를 다지겠다는 야망을 실현한다.
글로벌 통합과 4.0산업혁명의 강력한 발전이라는 맥락에서 정부는 2014년부터 AI를 투자·개발 우선순위로 파악하고 있다.
2018년 9월 과학기술부는 2025년까지 국가 핵심 과학기술 프로그램을 승인했으며, AI 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많은 활동들이 수행되어 연구자, 투자자, 기업들 사이에 연계가 만들어질 것이다.
많은 회의와 워크숍에서 정부 관계자는 AI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AI가 국가 생산성을 견인하는 원천기술을 고려한다는 견해를 반복하고 있다.
2019년 10월 응웬 쑤언 푹 총리는 호아락하이테크파크에 위치한 국가혁신센터(NIC) 설립 결정에 서명했다. NIC의 목표는 베트남의 획기적인 기술 아이디어를 성공적으로 개발하는 것이다.
기획투자처부(MPI)는 AI 연구가 국내외 투자펀드로부터 자본금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해 왔다. 2019년 6월 열린 베트남 벤처정상회의 등 많은 중요한 행사들이 마련됐다. 지경부는 고급인력 양성을 목표로 베트남 글로벌혁신기금을 설치할 계획이다.
정부의 격려로 많은 기술 기업들이 AI 연구에 뛰어들었다. FPT 그룹의 CTO인 레 홍 비엣은 FPT가 금융과 은행, AI 제품을 사용하는 소매 및 보험 분야에서 70개 이상의 비즈니스 고객을 보유하고 있으며, 1,150만 명의 사람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가져다 준다고 했다. 비엣은 "국가 간 기술 격차가 좁혀지고 있는 만큼 기회를 활용할 수 있는 사람이 곧 디지털 사회의 목표에 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엣텔은 헬스케어, 전자상거래, 농림어업에서부터 교육, 교통, 디지털 뱅킹, 스마트 시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생태계에서 AI 기반 앱을 개발해 왔다.
하노이 과기대, 호치민 기술교육대학, FPT대 등 3개 대학이 AI 분야의 학생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VGN